'2008/01'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08.01.31 당일치기여행 - 부천 식물원 1
  2. 2008.01.21 호텔패키지 상품 정보. 인터컨티넨탈 호텔 설 패키지
  3. 2008.01.21 춘천여행 추천 당일코스 정보
  4. 2008.01.18 경주여행코스 2박 3일 여행 추천코스
  5. 2008.01.18 겨울여행지추천. 운치가 가득한 겨울바다
  6. 2008.01.18 서울 얼음조각축제 일정 및 행사내용
  7. 2008.01.17 인천대공원 눈썰매장 가는법 및 교통편
  8. 2008.01.17 눈썰매장 펜션 추천. - 양평 애화몽
  9. 2008.01.17 일출명소 모음. 전국 ~ 서울근교 지역
  10. 2008.01.16 코타키나발루 여행정보. 다양한 레포츠를 즐겨보자.
  11. 2008.01.16 국내온천여행 추천 - 국내 유일의 야외 온천 파도풀
  12. 2008.01.16 여행자수표 사용법과 종류
  13. 2008.01.15 태백산눈축제 일정 및 행사 내용.
  14. 2008.01.15 제주도여행코스 추천 2박3일 계획
  15. 2008.01.15 1박2일여행지 추천 - 경기도 가평지역
  16. 2008.01.14 눈꽃열차 여행 정보. 여행일정 및 요금표
  17. 2008.01.14 서울 데이트장소 마땅치 않으면 전철 여행으로 한번?
  18. 2008.01.14 개성관광 정보. 개성음식과 볼만한곳.
  19. 2008.01.14 겨울여행지 베스트 이곳을 한번 가보자.
  20. 2008.01.10 대관령 눈꽃축제 일정 (2008년) 정보
  21. 2008.01.10 에버랜드 눈썰매장 이용요금 및 가는법
  22. 2008.01.10 안면도가는방법 - 자가용, 버스로 가는길 안내
  23. 2008.01.09 북한산 등산코스. 북한산성 유원지 입구 기준
  24. 2008.01.09 서울랜드눈썰매장 가는법 그리고 이용요금 안내
  25. 2008.01.09 눈썰매장 온천 함께 즐기기 좋은 곳 - 포천 베어스타운
  26. 2008.01.08 강원도 스키장 셔틀버스 및 할인정보
  27. 2008.01.04 남이섬 가는방법 - 자동차 / 시외버스 / 기차 이용시
  28. 2008.01.03 제주도여행코스 - 겨울에 둘러보는 제주도여행정보
  29. 2008.01.03 1월여행지 추천 - 따뜻함을 테마로한 겨울여행지
  30. 2008.01.03 일본여행 정보 대세는 개별여행
주 5일제가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혜택을 못받는 분들도 많은것이 사실이죠 ^^;; 이런 분들은 주말에 여자친구를 만나더라도 토요일은 저녁이나 되야 하고 그나마 일요일 정도가 여유로운데 그나마 어디 여행을 가고 싶어도 막상 찾아보면 그다지 갈곳도 없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것입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ㅜ_ㅜ ;; 아래는 저같은 당일치기여행 코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이라서 살짝 퍼왔습니다. 서울 근교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정보가 될듯~



당일치기 즐기기 추천 코스 :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점심식사→한국만화박물관→부천교육박물관

설경과 눈보라 감상도 하고 싶고 겨울바다로 달려가고도 싶다. 그러나 살을 파고드는 찬 바람이 두렵고 빙판길 운전이 겁난다. 지금, 그런 고민에 빠져 주말나들이가 두렵다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실내 여행지로 눈을 돌려보자.

전철과 버스를 타고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교육박물관 등을 둘러보다 보면 찬 바람 위로 얼굴을 내밀었던 겨울 해가 금방 지고 만다.

2월 4일은 입춘, 벌써 봄 소식이 그리워진다. 부천식물원은 겨울에도 봄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다. 경인선 역곡역, 소사역, 송내역 등에서 버스를 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식물의 종류가 많아 관심을 갖고 꼼꼼히 둘러보다 보면 풀과 나무 공부 한번 제대로 해볼 수 있겠다. 2006년 11월 20일에 개관, 아직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지나치게 북적이지도 않는다. 전시식물은 총 300여 종에 달한다.

차가운 바깥 날씨와는 반대로 훈기가 감도는 부천식물원 안으로 들어서면 중앙정원에 키가 큰 워싱턴야자나무 세 그루가 유리 온실 천정을 찌를 듯 솟아있는 게 눈에 들어온다. 그 주변으로 '재미있는 식물관' '수생(水生)식물관' '아열대식물관' '다육(多肉) 식물관' '자생(自生)식물관'이 빙 둘러가며 배치돼 있다. 자녀들과 함께 떠난 나들이라면 다섯 개 식물관 관람 외에 1층의 식물전시관, 2층의 식물체험관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한다. 식물의 진화와 화석, 식물과 의식주의 관계, 한국의 특산식물, 세계의 나라꽃, 재미있는 식물이야기 등 학습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부천식물원에 갔다면 식물원 바로 뒤편에 자리잡은 '자연생태박물관'도 놓치기 아깝다. 곤충의 생태, 한반도에 서식하는 각종 민물고기, 공룡의 모형과 화석 등을 전시해놓고 있다. 3층의 영상관에서는 '트리 로보' (나무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15분)와 '숲이야기'(담뱃불로 인한 산불 때문에 곤충들이 겪는 애환을 담은 영화·15분)라는 짧은 영상물 2편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상영한다.

식물원에서 나와 계남주유소 앞을 지나 나오는 까치울사거리에 식당이 많아 입맛에 맞는 대로 고를 수가 있다. 식물원에서 사거리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작동동태탕(032-683-8585)의 주요 메뉴는 동태탕(5000원), 동태내장탕(6000원), 동태머리내장탕(7000원), 동태전골(2만~2만5000원) 등. 탕 요리에 무와 콩나물을 함께 넣어 끓여내기 때문에 매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동시에 살린다. 까치울설렁탕(032-674-3131), 원주추어탕(032-671-5200), 일미청국장(032-674-9932) 등도 깔끔하다.

대중교통으로: 부천식물원까지_ 경인선 역곡역 2번 출구에서 5, 23-5, 013-1, 017, 95-1번 버스, 소사역에서 9, 56번 버스, 송내역에서 700번 버스 이용.

한국만화박물관까지_ 소사역에서 95, 60, 56, 9번 버스이용. 부천식물원 관람 후 한국만화박물관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면 까치울사거리에 가서 부천종합운동장과 소사역 방면 버스를 탄다.

자가용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까치울사거리→부천식물원→까치울사거리→부천시청 방면→부천 종합운동장→한국만화박물관. 혹은 남부순환도로 서부화물터미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좌회전→터널 2개를 통과하자마자 좌측에 식물원 건물 보임.

::: 부천식물원 (032)320-3976, www.bucheon.go.kr/green, 입장료 어린이 700원, 중·고생 1000원, 어른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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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맞아 각 호텔들에서 제공하는 설 특선 호텔패키지 상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 참고하세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국내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를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선보인다.

이번 설날 패키지는 아침식사가 무료로 포함되고,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둘째 날은 설날 패키지의 절반 가격에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2만원을 추가 시, 2인 기준 70만원 상당의 ‘정사분의 아름다울 미’ 초콜릿 라떼 바디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고생한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번 설날 패키지에는 편안한 휴식은 물론 '아르마니 까사' 홈 인테리어 제품, LG 전자 '디오스' 와인셀러, 호텔 델리의 카페라떼 등 100% 당첨되는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겨울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호텔의 부대 시설인 최고급 피트니스 클럽과 사우나, 수영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피트니스 클럽에는 셔츠와 바지 그리고 골프 클럽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따로 운동복, 양말 등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한 체크아웃 시간도 오후 3시까지 연장되어 서두를 필요 없이 여유 있는 오전을 즐길 수 있다.

설날 패키지는 16만 9천원에서 26만 9천원이며, 2박 이상 연박을 할 경우 둘째 날은 절반 가격에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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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코스 : * 소양댐 · 청평사 춘천→ 샘밭막국수촌→소양댐 →청평사 →명동닭갈비 /지하상가 * 강촌 · 문배마을 강촌 →문배마을 산책비빔밥→구곡폭포 →강촌 놀이시설 * 공지천 · 중도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 →중도 →명동닭갈비 /지하상가 * 남이섬 가평 →남이섬 (겨울연가 촬영지 )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춘천여행 추천 당일코스 안내입니다. 춘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한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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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코스 - 2박 3일 일정으로 돌아볼수 있는 경주여행 추천 코스 입니다. 경주여행시 참고하세요.

개    요 : 경주는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천년 고도로서 고대 전 아시아 대륙의 다양한 문화를 독창적으로 수용하고 창조한 신라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역사 도시다. 삼국통일의 기상이 서린 의연한 산하, 철저한 과학 정신과 예술에의 열정이 빚어낸 건축물, 지혜와 장인정신으로 빛나는  공예품 등이 어우러져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릴만큼 많은 수의 소중한 유적을 도시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1995년 12월 9일 등록된 불국사와 석굴암에 이어 2000년 11월 29일에는 남산, 월성, 대릉원, 황룡사, 산성 등 5개 지구가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에 추가 등록됨으로 써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유적지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경주는 ‘서라벌’ 또는 ‘벌’이라고 하였으며, 이는 떠오른 태양이 제일 먼저 비치는 성스러운 땅이라는 뜻입니다.


추천코스 : * 터미널→대릉원(천마총 )→첨성대 →계림 →임해전지 →반월성 (석빙고 )→박물관 →나정 → 포석정 →배리석불입상 →삼릉 →오릉 →교촌마을 →양동민속마을 →(숙박)
 
               * 통일전 →구정동 방형분  →영지석불 →괘릉  →불국사 →석굴암 →민속공예촌 →보문관광단지(온천)→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숙박)

                * 골굴사 →기림사 →감은사지 →이견대 →문무대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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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여행은 여름에 보는 바다와는 뭔가 다른 기분이 듭니다. 뭐랄까.. 사람이 더 차분해지고 맑아지는 느낌..? ㅎㅎ 아래는 이처럼 운치가 가득한 겨울바다 여행에 관한 정보 입니다. 겨울여행지 추천으로 제격이네요~



겨울 한복판. 낭만을 찾는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강원도 겨울 동해 바다는 수식어 없이 그 단어만으로도 낭만을 꿈꾸게 한다. 바다가 낭만적이려면 번잡해서도 안 되고, 사람 손때가 너무 많이 묻어 있어도 곤란하다. 온갖 편의시설이 들어선 해변은 편리할지는 모르지만 낭만과는 거리가 멀다. 우리가 겨울 동해 바다에서 기대하는 것은 낭만만이 아니다. 가슴속 응어리를 끄집어 내주는 강력한 치유 기능도 원하지 않는가. 마음을 움직이려면 바다는 거칠어야 한다. 집채만 한 파도가 시커먼 바위와 싸우며 끊임없이 하얀 포말을 뿜어내야 한다. 강원도 최북단 고성 땅에서는 야생마같이 사람 손에 길들여지지 않고 기운이 넘치는 바다를 만날 수 있다.

# 파도가 길 위를 넘보는 거진항 해안도로

고성 남쪽 속초·양양·강릉 해변이 잘 가꿔진 휴양지라면, 고성은 아직도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곳이다. 접적(接敵) 지역인 탓에 여름철 외에는 대부분의 해변이 철조망에 가로막혀 있고 접근이 통제되지만, 이 덕택에 아직도 야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고성 앞바다의 성난 파도를 가장 낭만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곳은 거진항에서 화진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바위산을 깎아 만든 이 도로는 바다와 맞붙어 있어 바람이 거친 날이면 파도의 끝자락이 도로 위로 넘쳐 오른다. 몇 해 전 국내 자동차 CF의 무대가 됐던 노르웨이의 ‘애틀랜틱 로드(아틀란테르하브스베인)’를 연상시킨다. 이 도로를 즐기는 방법은 세 가지. 창문을 열어 놓고 드라이브를 해도 좋고, 도로 중간의 ‘해맞이쉼터’에 차를 세워놓고 파도를 바라봐도 좋다. 바위산 위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는 발아래로 이 도로와 짙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 김일성 별장에서 내려다 보는 화진포 해안

고성 앞바다가 우악스럽고 거칠기만 한 것은 아니다.

고성의 화진포는 남녘 땅에서 외국인 휴양소가 가장 처음 들어선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 외국인 휴양촌이 처음 들어선 곳은 함경도 원산의 명사십리 해변이다. 원산 명사십리 해변은 조선시대부터 최고의 바다 경관을 지닌 곳으로 꼽혀 왔다. 일제가 1937년 중일 전쟁을 일으키며 원산의 외국인 휴양촌을 옮긴 곳이 바로 화진포다. 김일성, 이승만, 이기붕 등 권력자들의 별장도 이곳에 있었다. 이 같은 점을 근거로 남한에서 바다 경관은 화진포가 으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김일성 별장’이라는 별칭을 가진 ‘화진포의 성’은 외국인 휴양촌의 예배당 건물이었다. 독일 건축가 H. 베버가 1938년 세웠다. 해방 이후 북한군이 귀빈 휴양소로 운영하면서 김일성의 처 김정숙과 김정일 형제가 묵고 간 적이 있어 ‘김일성 별장’으로 불린다.

해안 절벽 위 소나무숲 속에 세워진 김일성 별장의 2층 창문과 3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절경이다. 이곳에서 바라본 바다는 남국의 어느 바다 못지않은 짙은 코발트색이다. 교회 수련회에서 이곳을 찾았다는 중년 여성들이 “와! 끝내준다”, “바다 빛깔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화진포 주변에는 해변과 호수 사이에 소나무가 울창해 산책이나 드라이브 코스로도 그만이다.

거진에서 화진포를 지나면 초도, 마파진, 명파 등 남녘 땅 최북단의 해변이 이어진다. 초도에서는 백사장 바로 옆 해안도로를 지나게 된다. 인적이 끊긴 마파진, 명파의 겨울 해변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깨끗하고 푸르게 느껴진다.

# 능파대에 부딪히는 거대한 파도

겨울 바다를 제대로 즐기려면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를 바로 앞에서 지켜 봐야 한다. 파도의 물방울이 몸에 튈 정도로 가까이서 말이다.

문암 해변의 남쪽 끝에는 ‘능파대’라 불리는 거대한 기암괴석이 솟아 있다. 능파대 맨 아래에는 너럭바위가 있는데, 이곳에 서면 주변 바위를 파도가 때리고 휘어감는 장면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이 너럭바위에서는 잠시 한눈을 팔면 파도가 들이쳐 신발이 다 젖게 된다. 10여m 높이의 능파대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도 장관이다.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로 이뤄진 협곡 사이로 파도가 들이쳐 쉴새없이 하얀 물줄기를 뿜어낸다. 10대, 그리고 20대에 동해 바다의 거친 파도를 보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던 그 추억을 되살리기에 딱 적당한 곳이 바로 능파대다. 능파대에서 남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절벽 위에 정자가 보이는데, 고성팔경 중 네 번째인 천학정이다. 아야진 남쪽에는 고성팔경 중 두 번째인 청간정이 자리잡고 있다. 이 운치 있는 두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바다의 풍광은 예로부터 수많은 시인· 묵객의 심금을 울렸다.

# 북방식 ㄱ자형 한옥이 남아 있는 왕곡마을

고성에는 다른 볼거리도 적지 않다. 송지호 해변 인근의 왕곡마을은 1988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전통마을 보존지구로, 북방식 한옥 20여채가 보존되어 있다. 북방식 한옥은 안방과 사랑방, 마루와 부엌을 한 건물 안에 나란히 배치하고 부엌에 마구간을 덧붙인 겹집 구조의 ㄱ자형. 겨울이 춥고 긴 지방에서 생활하기 편리한 구조다. 왕곡마을에는 굴뚝 위에 항아리를 얹는 독특한 전통이 남아 있다. 때마침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한 왕곡마을은 더욱 정감이 넘친다.

고니(백조) 등 겨울 철새가 많이 찾는 송지호에는 철새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고성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 건봉사. 신라 법흥왕 7년(520년)에 세워진 건봉사는 한때 설악산 신흥사와 백담사를 말사로 거느렸던 한국 4대 사찰 중 하나였다. 6·25전쟁 때 건봉산 전투로 폐허로 변했으나 1994년부터 복원됐다.

# 진부령 황태덕장 거쳐 고성 가는 길

고성으로 여행을 가려면 인제를 거쳐 진부령을 넘어가는게 좋다. 진부령을 넘으면 7번 국도 고성 구간의 중간 지점과 연결된다. 진부령을 넘어가는 46번 국도변에는 볼거리가 많아 차를 쉬엄쉬엄 몰게 된다. 인제 용대리의 눈 덮인 황태덕장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백담사와 한용운 선생을 기리며 조성된 만해마을도 멀지 않다. 진부령 정상에 있는 ‘진부령 미술관’에서는 이중섭의 작품과 고려불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비록 판화작품과 모작이 대부분이지만, 강원도 두메산골 고갯길의 미술관은 제법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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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의 얼음조각 축제

1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서울 얼음조각 축제 일정과 행사 정보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끼리 가볼만한 축제네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빛과 겨울축제의 명소인 서울광장스케이트장에서 2008년 1월 7일부터 1월20일까지 얼음조각 축제가 열린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겨울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얼음조각 축제는 서울광장 외곽에 서울을 상징하는 얼음작품(아이스 청계천, 광화문, 2002년 월드컵 원형탑)과 함께 공룡, 자동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다양한 얼음작품을 전시·설치한다.

특히, 이번 얼음조각 축제는 단순히 작품을 보고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서 시민들이 직접 타보고, 만져보고, 놀이도 할 수 있는 작품(이글루, 아이스 로드, 코끼리 미끄럼틀, 자동차 등)들도 대거 설치하여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얼음조각 축제기간동안에는 전문 얼음조각사가 얼음작품 제작과정을 일반시민들에게 교습하고, 시민들이 직접 작품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얼음작품체험관”도 운영한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4회 운영되는 얼음작품 체험관은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한팀을 이루어 1시간 동안 현장에서 얼음조각 방법을 배우고, 작품을 직접 만들어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작은 이벤트로 구성된다.

얼음조각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12월 28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선착순 8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이밖에도 2008.1.2일부터 1.20일까지는 전문조각사가 얼음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일반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줄 예정으로 있어, 얼음이 예술작품으로 되는 생생한 과정을 현장에서 볼 수도 있다

2004년 개장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얼음조각 축제로 서울광장스케이트장은 빛과 얼음,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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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눈썰매장 3곳이 24일 경 문을 연다. 서구 공촌동 ‘사계절썰매장’은 125m 길이의 슬로프가 있으며,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눈 광장이 있다.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내 ‘사계절 눈썰매장’은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성인(길이 180m)과 청소년(길이 120m), 유아용(길이 50m) 등 3개의 슬로프가 설치돼 있다.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자동계단인 ‘자동길(무빙워커)’ 2대가 가동되므로 썰매를 들고 힘들게 올라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인천대공원 눈썰매장 가는법과 시설 정보 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말을 이용한 겨울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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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삶을 누리게 해주는 산 속 휴양시설 애화몽(www.ypension.net)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한가로이 휴식을 가지고 싶은 도시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애화몽(대표 정석희)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는 고즈넉한 산자락 아래 외딴 집에 까만 밤하늘의 별자리를 헤아리며 잠들던 어릴 적 시골에서 느끼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져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통 한옥 건물이 이방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장승이 지키고 있는 입구를 지나 자갈길로 들어서면서부터 자연의 포근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식당 겸 까페가 있는 본관은 전통 한옥 건물로 전체적으로 지지대를 세우고 못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벽은 통나무로 쌓고 황토를 발라 실용적이고 멋스럽다.

MBC 화제집중 등 각종 언론 매체에 소개된바 있는 애화몽은 4,500평의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고 커플, 단체MT, 워크샵, 세미나 장소, 회갑 등 1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잘 정비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층으로 구성된 건물 안에는 바, 포켓볼, 노래방 시설, 페치카 등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는 넓은 축구장, 족구장, 캠핑장, 계곡의 정자, 야외 숯불 구이장, 야외 황토 모닥불장 등이 있다. 펜션 바로 앞으로는 물고기들이 뛰어 노는 마룡 계곡 줄기가 흐르고 있어 여름에 물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또 애화몽에서는 서바이벌게임, 수상스키, 산악 오토바이[오프로드], 풀향기 허브나라, 들꽃수목원, 대명비발디파크 스키, 보드 렌탈 및 리프트권, 오션월드, 눈썰매장, 퇴촌스파월드, 관광버스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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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일출을 볼수있는 좋은 일출명소들입니다. 작년에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위해 사람들이 많이 왔었던 곳이랍니다. 굳이 새해 첫 해돋이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해돋이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알아두면 좋은곳들이죠 ^^

◇부산 광안대교위
◇포항 호미곶
◇태백산 정상
◇강릉 정동진과 경포, 동해 추암, 양양 낙산, 속초 등 동해안 해수욕장과 항포구
◇영종도 공항철도
◇서울 근교 : 아차산,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응봉산 팔각정, 오동 근린공원 정상 팔각정, 개운산 근린공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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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정보 입니다. 막연히 해외여행이라 비싸겠지 싶었는데 의외로 얼마 안해서 조금 놀랐답니다. 요즘과 같은 겨울에 이런 더운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색다른 재미일듯!!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키울루 강은 넓은 계곡의 잔잔하던 물살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거세게 바뀌는 래프팅에 좋은 지형을 갖추고 있다. 또 열대우림 속을 지나는 리버크루즈 정글 탐험에서는 맹글로브 나무, 긴 코 원숭이, 민물악어 등 독특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반딧불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키나발루 산(해발 4천95m)은 동남아 최고봉으로 희귀한 자연 생태계를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빽빽한 열대우림과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를 볼 수 있고, 아침 등정에 만나게 되는 안개 낀 열대우림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여행사닷컴(www.good.co.kr)이 코타키나발루에서 휴양과 함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3박 5일 일정의 상품을 선보인다. 레포츠와 키나발루 산 등정은 물론 사피 섬이나 마누칸 섬 관광, 스노클링, 바비큐, 시내 관광, 민속 쇼, 해산물 요리 등이 포함된 상품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화ㆍ토요일 출발한다. 상품 가격은 36만8천 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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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눈을 맞으며 온천을 즐길수 있는 야외온천시설을 갖춘 곳이 있었네요 ^^ 올겨울이 가기전에 가족끼리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국내온천여행 추천 - 국내 유일의 야외 온천 파도풀

겨울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즐긴 후 따듯한 노천 온천과 야외 파도풀에서 얼었던 몸을 녹이는 것은 오직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 아닐까.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가 겨울 시즌을 맞아 국내 최초로 100% 천연온천수를 이용한 야외 파도풀 운영과 함께 색다른 겨울 온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단순히 노천온천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겨울 시즌에도 49℃의 100% 천연온천수를 이용한 야외 파도풀은 겨울여행의 또다른 낭만과 재미를 제공한다.

대규모 야외온천파도풀인 샤크웨이브는 전장 50m, 폭 45m의 복합 물놀이 시설로 파도높이 1.2m의 다양한 6가지 파도 연출로 이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피부질환 치료와 혈액순환 기능이 탁월한 닥터피쉬탕을 준비하여 온천수와 닥터피쉬의 효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계곡을 연상시키는 노천 온천과 다양한 야외 물놀이 시설 또한 언제나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겨울 온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온천 물놀이를 즐기고 나면 한화리조트 PO들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에 푹 빠져보자.

'PO와 함께 하는 윈터 페스티벌'은 마술, 타악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PO 공연이 매일 3회씩 펼쳐진다.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 여행이라면 새롭게 선보이는 무료로 운영하는 워터피아 내 '키즈피아'를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교육을 받은 키즈 PO가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으며 부모들도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1월의 매주 금요일에는 행운권추첨 행사와 워터서바이벌 게임, 키즈피아 어린이 젠가대회 등이 펼쳐져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 윈터 페스티벌 체험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문의1588-2299, www.hanwha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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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수표는사인만으로 대부분의 장소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된다. 전세계 어느 은행이나 환전소에서도 쉽게 환전이 가능하며, 여행자 수표로 지불해도 거스름돈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분실, 도난을 당해도 재발행이 가능하며 현금과 비교해 볼때 훨씬 안전하다.
살때는 현금보다 1%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하고 남은 여행자수표를 환금할때도 높은 환율을 적용 받는다.

- 여행자수표 종류

Thomas Cook, AMEX 사 발행 여행자수표 표시통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독일 마르크(DEM), 캐나다 달러(CAD), 호주 달러(AUD) 로 구입가능 유럽여행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EURO표시 여행자수표도 판매하고 있다.


- 여행자수표 사용방법

여행자수표는 2개의 사인란이 있는데, 구입하면 바로 오른쪽 위의 사인란에만 사인을 해둔다 왼쪽 아래의 사인란은받는 사람 앞에서 사인하여 뜯어내서 건네준다. 두 군데 모두 사인을 했거나 안했을 경우 분실, 도난 당해도 재발행이 안된다. 여행자수표에는 발행 은행명, 발행월일, 수표번호가 적혀있으므로, 도난을 당했거나 분실 했을 때는 가까운 경찰서나 재발급안내서에 적혀있는 신고처로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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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08년 태백산눈축제 일정 및 행사 내용에 관한 기사입니다.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민족의 영산 태백산에서 환상적인 눈꽃세상이 펼쳐진다.

강원 태백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태백산 등산로 입구인 당골광장에서 2008 태백산 눈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축제는 특히 세계 유명 눈조각가를 초청하는 등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일본 삿포로 눈축제 세계 눈조각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동률씨를 비롯한 국내 최고 조각가, 그리고 전국 14개 대학의 젊은 예술가들이 손잡고 ‘세계의 캐릭터’라는 주제로 멋진 세상을 연출한다.

이들은 태백을 상징하는 태붐이·눈송이·눈깨비를 만날 수 있는 환상의 출입터널, 남극에서 온 뽀로로 눈 미끄럼틀, 디워 이무기 형상을 내달리는 튜브 봅슬레이, 태왕사신기 사신 얼음조각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낸다.

또한 캐나다·일본·홍콩 등 세계 유명 눈조각가들이 ‘아름다운 지구, 숨쉬는 지구’란 주제로 멋진 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내놓았다. ‘닥터피시 조각탕’ ‘눈썰매’ ‘시베리안허스키 썰매’ 등으로 어른에게는 추억,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태백산 정상에서의 눈꽃 감상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왕복 약 4시간의 산행으로 그다지 힘들지 않으면서 겨울 등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는 최근 내린 눈이 능선을 따라 터전을 잡은 수많은 주목 가지를 수놓으며 감동적인 설경을 펼치고 있어 등반의 재미를 한껏 북돋워준다.

당골마당 바로 옆 석탄박물관에서는 교육적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박물관에는 과거 국내 최대 탄전이었던 이 지역에서의 채탄 과정이 단계별로 생동감 넘치게 묘사돼 당시 탄광에서의 생활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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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코스 :
[1일] 한림공원 → 해피타운 → 분재예술원 → 오설록녹차박물관 → 마라도유람선 →
        송악산   → 산방산 → 용머리해안

[2일] 도깨비도로 → 중문관광단지(여미지식물원 → 천제연폭포 → 퍼시픽랜드 →
        대포주상절리 )  → 아프리카박물관 → 약천사 → 서귀포(천지연폭포 → 정방폭포
        서귀포유람선  → 서귀포잠수함 )

[3일] 만장굴 → 김녕미로공원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일출랜드 → 제주민속촌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2박 3일 일정의 제주도 여행코스. 제주도의 곳곳을 둘러볼 수 있게끔 짜여져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여행코스가 있으니 개인별로 잘 조율하면 더욱 즐거운 제주도 여행이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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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코스 :
[1일] 대성관광지 → 청평댐 → 안전·청명유원지 → 산장관광지 →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요  → 가평야생수목원 → 조종암 → 운악산 술도가 → 현등사 → 숙박

[2일] 청평 → 꿈의동산 → 호명호수 → 목공예단지 → 남이섬 → 자라섬 자연생태공원
        연인산 도립공원 → 백둔산촌마을 → 양지말자연농원 → 승천사 → 적목용소


청평호반 산장 관광지 아침고요원예수목원

경기도 가평지역을 중심으로 짜여진 1박 2일 여행지 추천 코스 입니다.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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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한번 눈꽃열차 여행을 가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같습니다. 아래는 눈꽃 열차 여행일정과 요금표를 비롯 각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서울의 주말을 하얗게 덮은 함박눈이 반갑다. 스키장이 많은 강원지역에도 눈꽃이 활짝 피었다.삼한사온 현상도 실종된 겨울이라서인지 눈을 맞는 기분이 새롭다.눈꽃열차(표 참고)를 타고 진짜 겨울 속으로 들어가 보자.빙판길 사고나 길막힘에 대한 걱정없이 겨울을 즐기기에 눈꽃열차만큼 좋은 것도 없다.

'덕유산 향적봉 눈꽃열차'가 2월 말까지 매일 당일 일정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한다.서대전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무주리조트로 향한다.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향적봉 눈꽃 풍경을 즐긴 뒤 무주리조트의 눈썰매장 등을 이용하며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어른 5만9000~6만1000원.

덕유산은 고사목에 핀 눈꽃과 상고대 풍경이 기막힌 곳.덕유산 눈꽃을 제대로 즐기려면 구천동계곡~백련사~향적봉 코스를 따르는 게 좋다.그러나 아이젠을 착용하고 4~5시간을 올라가야 하는 힘든 길이다.쉬운 방법이 있다.무주리조트 곤돌라에 몸을 싣고 설천봉에 올라가면 된다.슬로프가 시작되는 설천봉만 해도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산행로가 잘 나 있어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다.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겹겹이 이어진 산줄기 모습이 막힌 가슴을 뚫어준다.중봉 쪽의 눈꽃 풍경도 손꼽히는 절경이다.

태백산에도 눈꽃열차가 다닌다.이달 31일까지 당일 일정으로 영등포와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어른 3만6000~5만9000원.무박2일 일정의 태백산 등산열차도 있다.태백산 눈꽃축제와 함께 천제단 일출을 즐긴다.어른 5만9000원.정동진 해맞이를 겸한 태백산 눈꽃열차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어른 4만9000원.18ㆍ19ㆍ25ㆍ26일 출발한다.

태백산은 해맞이와 눈꽃트레킹 1번지.유일사 쪽에서 올라 당골로 내려서는 게 보통이다.정상께의 주목 군락에 만개한 눈꽃 풍경이 그림같다.장군봉의 두 그루 주목은 태백산의 설경을 대표하는 사진 포인트로 유명하다.태백산 눈축제도 즐길 수 있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는 25일부터 2월3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과 황지연못,태백레이싱파크 등에서 열린다.

환상선 눈꽃열차는 눈꽃열차 상품의 대명사.당일 일정으로 2월3일까지 매일 영등포역(오전 7시40분)에서 출발한다.3만4000~3만9000원.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과 옛 정취를 간직한 승부역을 경유해 풍기 인삼시장을 둘러본다.중앙선 철로변의 설경과 간이역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키열차도 나와 있다.관광 전용열차인 레이디버드를 이용하는 '하이원 스키ㆍ보드 열차'다.열차에는 스키를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 편하다.2월 말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숙소는 스키장 근처에 있는 선데일 리조트에 잡았다.2인1실 기준 15만4000~18만2000원.하이원스키장 리프트권(오후ㆍ야간권과 오전권)과 스키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스키를 가져가는 이들에게는 1만8000원을 빼준다.스노보드를 대여하려면 1만원을 더 내야 한다.

부산에서도 당일 일정의 하이원 스키열차가 다닌다.해운대역에서 출발해 구포역~동대구역을 거쳐 고한역으로 간다.

5만5000~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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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장소를 아직 결정 하신다면 전철여행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가요. 서울 및 경기도 지역위주로 전철을 타고 가볼만한 데이트 장소와 맛집에 관한 정보입니다.


::: 분당선 죽전역, 쇼핑하러 가자

죽전 아울렛_ 새로 생긴 죽전역에선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일단 지하철 2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의류상설할인매장이 대거 모여있는 '죽전 아울렛'이 나온다. '수지 로데오 상설타운' '비비타운(B.B TOWN)' '콜렉티드' '패션타운'처럼 각기 다른 이름이 붙은 패션 거리가 모두 '죽전 아울렛'에 해당한다. 이 중에서도 '콜렉티드'는 여성복 브랜드 중심으로 꾸며졌다. 타임, 마인, 구호, 시슬리 같은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 가격보다 20~40% 가량 싸게 판다. '패션타운'에선 토미 힐피거, 랄프 로렌, 헤지스, 노스페이스, 라푸마 같은 캐주얼이나 스포츠 의류를 백화점, 일반 매장보다 30~70%까지 싸게 판다. '비비타운'엔 자라, 코데스컴바인 같은 브랜드가 새로 들어섰고, '수지 로데오 상설타운'엔 SJ, 블룸스베리 같은 제품과 남성복을 주로 판다. 영업시간은 보통 오후 9시~9시30분까지. (031)266-6071

이 곳 상인들이 들려주는 '옷 조금 더 싸게 사는 방법'도 참고할 만하다.

①금요일 저녁에 사자. 아울렛에 물량이 가장 많이 입고 되는 때가 바로 금요일이다. ②한 벌만 남은 옷을 고르자. 수량이 적은 옷일수록 인기가 많았다는 뜻. 남들이 정상 가격에 산 옷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③계절 막바지에 사자. 1월 말은 겨울 상품을 80~90% 할인가에 살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대신 싼 옷일수록 몸에 맞는 사이즈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은 기억해 둘 것.

신세계 백화점_ 아이들에게 요가, 난타 등을 가르쳐주고 어린이 뷔페 레스토랑도 운영하는 6층 '헤이 프레스토(Hey Presto·031-695-1930)'가 눈에 띄는 곳. 본점·강남점에만 있던 천연화장품 브랜드 '에이솝', '키엘' 등도 입점했다. 죽전역 2번 출구에서 백화점 지하로 바로 연결된다. 1588-1234

● 맛집

아리랑_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난 퓨전 일식집. 대하구이, 연포탕 같은 음식을 코스로 낸다. 점심 땐 1인당 1만~3만원, 저녁 땐 1인당 4만~7만원으로 점심 모임을 갖기 적당한 곳이다. 죽전역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29번 버스를 5분 정도 타고 가다 '꽃매 마을' 정류장에서 내린다. 버스정류장 앞 '장은 프라자' 6층. (031)898-0035

프리비(FreeVi) 시푸드 패밀리 레스토랑_ 월남쌈, 훈제연어, 킹크랩 샐러드나 케이준 치킨 샐러드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바가 강점. 아이들을 위해 솜사탕 기계도 갖춰놨다. 평일 점심 1인당 1만7500원, 평일 저녁 2만2800원, 주말 2만4800원. (031)782-9696

::: 중앙선 팔당역, 데이트 하기 좋은 곳

다산 정약용 생가_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를 보존해 놓은 곳. '목민심서'나 거중기 같은 역사 자료를 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온다. 입장료, 주차요금은 모두 무료. 2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에 개방하고, 3~10월엔 오후 6시까지 문 연다. 팔당역에서 왼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이 곳에서 8번, 2000-1번, 2000-2번, 2228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다 '다산유적지 입구' 정류장에서 내린다. 정류장 앞에서 왼쪽으로 생가 입구까지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점은 불편하다.

애견 카페 아카 클럽(Aca Club)_ 팔당역 출구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애견 카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애견 카페 중 하나다. 정일형(55)씨 부부가 직접 기르고 있는 닥스훈트, 슈나우저, 차우차우 같은 강아지들을 비롯해 고객들이 맡기고 간 20~30여 마리의 애견들과 놀 수 있는 곳이다. 애완견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은 카페 밖 400여 평의 운동장에서 애견들을 뛰어 놀게 하거나, 카페 안 '그루밍 숍'에서 목욕을 직접 시킬 수 있어 편하다. 24시간 동안 애견을 대신 돌봐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작은 개 1만원, 중간 크기 1만5000원, 큰 개 2만원) 귀여운 '곰팅이'(차우차우)와 '짜순이'(닥스훈트) 같은 녀석들과 함께 잡지를 뒤적이고 차를 마시고 가도 좋다. 커피 6000원, 생과일 주스 1만원. (031)577-0904,  www.clubaca.co.kr

● 맛집

팔당 호수정_ 30년 된 매운탕 집.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한다. 풋고추와 표고버섯, 수제비를 넣고 칼칼하게 끓인 쏘가리 매운탕(5만원), 메기매운탕(3만원)으로 유명하다. 팔당역에서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걸어내려 가면 보이는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있다. (031) 576-2070

저녁바람이 부드럽게_ 유기농 음식 전문점. 애호박과 순두부로 만든 소를 껍질 없이 밀가루에 굴려서 만든 굴림 만두 전골(1만원)이 추천메뉴다. 겨울엔 벽난로에 장작불을 피워준다. 커피 및 전통차는 5000~8000원. 정약용 생가 정류장 왼쪽에 위치. (031)576-0815  www.62nongca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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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개성관광에 대한 기사입니다. 정말 더 늦기전에 꼭한번 가보고싶은 개성관광여행인데 자꾸 차일피일 미뤄지기만 하는군요...



소박한 선폭(仙瀑), 박연

박연폭포는 개성의 대표 아이콘이다. 선죽교와 더불어 개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중 하나. 황진이·서경덕과 함께 송도 3절 중 하나요, 금강산 구룡폭포, 설악산 대승폭포와 함께 3대 명폭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직접 본 박연은 ‘의외로’ 소박했다. 여름엔 폭이 7~8m씩 된다지만, 이맘땐 수량이 줄어 그 반에도 못 미쳐 보인다. 설령 물이 많다고 해도 높이가 37m에 불과(?)하다. 장쾌한 맛으로 치자면 50m짜리 구룡폭포에 비할 바가 아니다. 대신 박연은 고아(高雅)하다. 어디 한 곳 감기는 곳 없이 곧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깨끗하고 단정하다. “구룡이 성폭(聖瀑), 대승이 신폭(神瀑)이라면 박연은 선폭(仙瀑)”이라는 안내원의 너스레가 제법 그럴싸하게 들린다. 박연을 끼고 산길을 올라 대흥산성, 관음사를 돌아보니 오전이 훌쩍 지났다.


옥류관 냉면보다 나은 맛

개성의 중심, 남대문 인근에 있는 식당 통일관에서 ‘13첩 반상’을 받았다. 1인당 방짜 유기 13개 한 세트씩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13첩 반상’이란 표현은 틀렸다. 원래 첩은 반상기 한 벌에 딸린 쟁첩(작은 반찬 접시)을 세는 단위. 밥이나 국그릇, 김치보시기나 간장 종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조선시대 ‘잘 나가는’ 양반집 밥상이라도 7첩, 9첩이었다. 그 이상은 12첩 수라상뿐이었다. 그나마 12첩의 의미는 딱 12가지가 아니라 ‘12가지 이상’이라는 뜻. 그러니 애당초 그 이상의 첩 상은 있을 수 없는 셈이다. 한데 13첩이란다. ‘족보’에 없는 밥상이다. 거기다 밥·국·김치까지 다 합해 13개다. 첩 세는 법이 틀린 것이다. 그릇 수야 어찌 됐건 음식 맛 자체는 빠지지 않는다. 양념을 많이 안 써 깔끔하고 담백하다. 젊은 서울 사람 입맛에도 잘 맞는다. 이미 금강산에 다녀온 관광객들 중에는 “옥류관 평양냉면보다 낫다”는 말도 나온다. 특이한 건 밥그릇 크기. 남쪽에선 이젠 구경하기 힘들어진, 소위 ‘머슴 사발’이다. 여자 관광객 대부분이 밥을 남겼다.

■일정·비용=새벽에 갔다 저녁에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다. 서울 강북에서 버스가 새벽 5시50분에 출발한다. 식비·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해 1인당 18만원. 버스비 5000원은 별도다. 개인차량 이용자는 임진강역에 차를 세운 후 오전 7시까지 도라산 남측 출입사무소(CIQ)로 와야 한다. 주차장~집결지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현대아산 개성관광 홈페이지(www.ikaesong.com) 참조.

■휴대품=필름 카메라는 가져갈 수 없다. 촬영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다는 이유다. 디지털카메라는 돌아올 때 북측 CIQ에서 일일이 내용을 확인한다. 개성 거리 등 금지된 사진을 찍었을 땐 카메라를 압수하거나 거액의 벌금을 물린다. 휴대전화나 라디오, MP3도 휴대 금지 품목.

■환전·쇼핑=금강산과 달리 원화나 신용카드는 쓸 수 없다. 달러만 받는다. 북측 CIQ를 통과하면 개성공단 우리은행 지점에서 나와 ‘출장 환전’을 해준다. 장뇌산삼차, 약과 같은 간식거리 1달러 균일. 2005년 시범 관광 때 8달러씩 받았던 개성인삼주는 1병에 12달러를 받는다. 1인당 술 한 병, 담배 한 보루를 포함해 총 300달러 이하의 기념품만 남측으로 가져올 수 있다. 가장 비싼 몽투리(뱀)·해구신 술은 검역 문제로 반입이 안 되니 아예 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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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쉽게 다녀올수있는 겨울여행지 베스트에 꼽힐만한 정보(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 입니다.


왜목마을·정남진·산청·문경, 이색 겨울 여행지로 떠올라

2008년 새해가 시작되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다가왔다.

가족들마다 다양한 새해맞이를 즐겼을 테지만 차분하고 한해 설계를 하기에는 짧은 시간에 불과했을 것이다.

가족끼리 여행을 가더라도 겨울철에는 망설이게 된다. 자가용마저 없다면 차를 기다리느라 추위에 떨어야 하고 아이들이 어리다면 아무리 아름다운 산과 바다라도 그림속의 떡과 같을 뿐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 여행지를 선택하려면 대중교통수단이용이 쉽고 따뜻한 숙소와 음식, 시설이 필수여야 한다. 여기에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고 1월 1일이 아니더라도 새해 해를 보며 한해를 설계할 수 있는 곳이라면 겨울철 여행지로 제격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따뜻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올 1월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선정했다.

◆서쪽에서 해뜨는 그곳 = 서해안임에도 불구하고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충남 당진군의 왜목마을은 겨울철에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땅꼬리를 가지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 특이한 지형 때문에 장엄하고 화려한 일출이 아닌 소박하고 한순간 황토빛으로 물들게 하는 일출이 왜곡마을의 특징이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2시간마다 운행하는 버스가 있고, 대전에서는 1시간마다 버스가 운행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도비도 농촌휴양단지에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새끼 낳은 소에게 먹이면 금세 기력을 되찾는다는 당진 낙지를 이용한 박속낙지탕, 간매지 무침, 조개구이, 바지락 칼국수 등이 대표적인 먹을거리다.

당진군청 관광개발사업소 041-350-4792

◆겨울에도 봄빛 가득한 정남진 = ‘서울 정남쪽에 위치한 바닷가’라는 뜻의 정남진은 전남 장흥군 신동리에 있다.

실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하면 신동리 518-15번지가 정남진의 좌표점이다.

동해에 정동진이 있다면 장흥에는 정남진이 지역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닷가 들녘에는 보리싹과 쪽파가 파릇하게 자리 잡고, 18번 국도 도로변에는 종려나무 가로수가 남쪽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초겨울부터 춘삼월까지 장흥 어디에서나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어 장흥으로의 겨울여행은 이른 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려거든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하루 3번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 서부시외버스에서는 하루 20회 가량 버스를 운행하고, 광주~장흥간 버스도 20~30분마다 있다.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이동한다면 서해안고속도로를, 부산에서는 남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천관산자연휴양림과 유치자연휴양림 외에도 신동리 주변인 수문리와 간산리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수문리 일대는 키조개로 유명하기 때문에 조개를 이용한 요리를 맛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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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08년 대관령 눈꽃축제 일정입니다. 축제기간중 각종 기념행사도 열리니 빼먹지 말고 다녀오세요 ^^


프로그램 일정표 [1.17(목요일) ~ 1.21(월요일) ]
날자
시간별
행사내용
 
1.16 (수)
17:00
전야제 장소:횡계로터리
1.17.(목)
13:30
횡계주부사물놀이공연 장소:주행사장
15:30
1.18.(금)
11:00
강릉농악공연 장소:주행사장
15:00
1.19.(토)
10:00
눈꽃등반대회 (구)대관령휴게소->선자령->의야지바람마을->축제장
13:30
황병산 사냥놀이공연 장소 : 주행사장
14:00
눈꽃가요제 장소 : 주행사장
15:00
스노우카레이싱 장소 : 의야지 바람마을
1.20.(일)
10:00
알몸마라톤대회 대관령축제장->(구)대관령휴게소->축제장
코스
12:00
횡계주부사물놀이공연 장소 : 주행사장
15:00
12:00
스노우카레이싱 오프로드전 장소 : 의야지 바람마을
15:00
스노우카레이싱 결승전 장소 : 의야지 바람마을
15:00
황병산사냥놀이공연 장소 : 행사장 옆 특설 경기장
축제기간 중 공연 및 주행사장 상설행사
시간
공연행사 및 상설행사 (장소)
공연별 ㆍ공연행사(주행사장)
  황병산사냥놀이 - 1/19(토) 13:30, 1/20(일) 15:30 / 2회 공연
  횡계주부 사물놀이
    - 1/17(목) 13:30, 15,30 / 2회 공연
    - 1/20(일) 12:00, 15:00 / 2회 공연
  강릉농악 - 1/18(금) 11:00, 15:00 / 2회공연
  눈꽃가요제 - 1/19(토) 14:00
10:00 - 18:00 ㆍ상설행사(주행사장)
  눈동이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 나무조각 동물만들기, 도자기 및 부채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스노우래프팅, 그림ㆍ서예ㆍ압화전시, 농기구ㆍ스키
  장비ㆍ사냥장비 전시, 휴계실형 먹을거리 특산품 판매 및 풍물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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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을 클릭하면 제대로 나옵니다 ;; ]


에버랜드 눈썰매장 이용요금은 입장권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유이용권으로 구입하면 에버랜드 눈썰매장은 물론 다른 놀이기구까지 무료로 이용할수 있구요.

- 에버랜드 눈썰매장 가는법

경부 고속도로 : 신갈J/C 영동고속도로(원주, 강릉방면) 마성T/G 에버랜드
중부 고속도로 : 호법J/C 영동고속도로(수원, 용인방면) 용인T/G or 마성T/G 에버랜드
서해안 고속도로 : 안산J/C 영동고속도로(원주, 강릉방면) 마성T/G 에버랜드
중앙 고속도로 : 원주I/C 영동고속도로(수원, 용인방면) 용인T/G or 마성T/G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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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도가는방법 자가용 이용시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29번 국도의 해미방면)-갈산삼거리(좌회전-662번 지방도의 서산간척지방면)-서부(40번 지방도)-서산간척지 방조제-원청삼거리(좌회전-77번 국도의 안면도 방면)-안면교-안면읍 소재지


- 안면도가는방법 버스 이용시

남부터미널 → 안면도
서울에서는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남부터미널기준
06:40 / 07:20 / 08:40 / 09:20 / 10:00 / 11:20 / 11:50 / 12:30 / 14:00 / 15:00 / 16:00
일반요금 : 9400원 I 중.고생할인요금 : 7500원
3시간
남부터미널 http://www.nambuterminal.co.kr/ TEL 02) 521-8550


안면도 여행 정보 및 팬션 관광지 정보 : http://www.anmyo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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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유원지 입구를 기준으한 북한산 등산코스 안내입니다. 이밖에도 우이동 기점, 4.19탑 주변 기점, 정릉, 평창동 기점, 구기동//세검정 기점, 진관사//삼천사 입구 부터 시작하는 등산코스도 있습니다.


- 북한산성 유원지 입구 출발

ㅇ북한산성 입구주차장 -(5분)- 매표소 -(30분)- 대서문 -(20분)- 주차장 -(1시간30분)- 위문 -(10분)- 백운대

ㅇ대서문 -(40분)- 의상봉 -(1시간)- 용혈봉 -(1시간)- 문수봉 -(10분)- 대남문

북한산성 유원지 방면 길은 북한산의 역사성이 가장 짙게 느껴지는 코스다. 북한산성의 성문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대서문을 비롯, 주변에 보이는 성곽의 뚜렷한 이미지가 산보다는 고성에 대한 느낌이 더욱 강열하게 남는다.

북한산성계곡 쪽 등산로는 입구가 하나라서 비교적 단순하다. 위문과 대남문으로 연결되는 두개의 계곡을 근간으로 하여 산성의 능선으로 샛길들이 퍼져나간다.

위문으로 향한 계곡길은 북문으로 난 갈림길이 유일하고, 북한산성계곡은 능선상의 각 문을 향해 샛길을 열고 있다. 가사당암문, 부왕동암문, 용암문, 청수동암문, 보국문, 등 북한산성의 문들을 향해 열린 길들이 선택의 폭을 넓게 한다.

그러나 의상봉과 원효봉 능선의 대부분이 암릉을 이루고 있어 위험하므로 초심자들은 계곡길만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주능선을 넘어가는 가장 가까운 길은 위문을 지나 백운대를 올라보고 우이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하루 산행으로도 적당하다. 거리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서문을 출발하여 정릉이나 구기동, 또는 삼천사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할 수 있다.

북한산성 코스의 백미는 산성을 타고 세워진 12성문을 돌아보는 산성 일주에 있다. 이 코스는 거리도 길고 암릉이 많아 강한 체력과 어느 정도의 암벽 등반 기술이 필요하다. 원효능선의 염초봉과 백운대 사이 암릉길 과 만경대 암릉은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문수봉 이후 대서문까지는 어쩔 수 없이 암릉을 타야 한다.

이 코스는 북한산의 복잡하고 화려한 산세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암릉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대서문에서 대남문까지 8개 성문을 당일로 주파해보도록 한다. 이 12성문 일주 코스는 역사와 어울린 자연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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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경기 과천시 막계동 서울랜드  
전    화 : 02-509-6000
홈페이지주소 : www.seoulland.co.kr 

이용시간 : 10:00 ~ 17:00
이용요금 : [2006/2007 기준]
           * 입장료+썰매장  어른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3,000원
           * 입장료 어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0,000원
           * 입장후 썰매장 별도 이용요금  3,000원
           * 자유이용권   어른 28,000원 / 청소년 24,000원 / 어린이 21,000원
             (자유이용권 - 입장료, 놀이기구, 썰매장 포함)

         ※ 행사 - 크리스마스 노래자랑, 퍼래이드, 고적대 (주말에 한함)

- 서울랜드눈썰매장 가는법-

지역내 대중교통 : 지하철 - 4호선 안산,오이도,당고개행 이용 대공원역 하차

자가용 이용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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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온천 함께 즐기기 좋은 곳.

포천 베어스타운 눈썰매장은 가족단위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베어스타운 눈썰매장은 다양한 코스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데다 4인용 리프트까지 준비돼 가족이 한꺼번에 이동하기 편하다.

눈썰매를 타고 난 뒤에는 리조트 안에 있는 정통 포천이동갈비집에서 이동갈비를 즐길 수 있고 일동 온천단지도 가까워 특히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포천 베어스타운은 서울 강남·강북을 비롯해 안양·성남·일산·의정부 등 수도권까지 모두 11곳에서 하루 한 차례씩 무료버스를 운행한다. 게다가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리프트·렌탈 요금에 대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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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키장들이 제공하는 셔틀버스 및 각종 할인이벤트 정보입니다. 조금더 저렴하게 스키여행을 가기위해서는 빼먹지말아야할 정보죠 ㅎㅎ


최소의 비용으로 활강을 즐기는 알뜰족도 적지않다. 먼 길을 포기하고 자가운전으로 가까운 스키장을 찾거나 각 스키리조트가 운영하는 셔틀버스, 스키열차 등을 이용하면 무료 또는 상상 이상의 저렴한 비용에 다녀올 수 있어서다.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는 셔틀버스에 리프트권·숙박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우선 5만원이면 셔틀버스와 함께 리프트 주간권을 이용할 수 있다. 자정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 즐기는 백야스키가 포함된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주중에 콘도 또는 호텔 1박과 리프트 주간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17만 6000원(2인 기준)에 내놨다.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와 횡성 현대성우리조트도 왕복 셔틀과 리프트 주간권을 묶어 5만원, 심야스키는 각각 3만 4000원, 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좀 더 파격적이다. 시즌권 구매자의 경우 셔틀버스 이용이 무료이며,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스키열차의 경우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무료 또는 50%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셔틀버스와 리프트 주간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은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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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가는방법 - 자가용 서울출발시

강변북로 - 토평IC (강남 출발시 올림픽대로 - 강일IC) - 서울외곽순환 100번 고속국도 (의정부 방면) - 퇴계원 IC (춘천 방면) - 진관 IC (춘천 방면) - 46번 일반국도(자동차 전용도로, 청평/가평/춘천 방면) - 대성리 - 청평 - 가평오거리 (우측의 SK경춘주유소 끼고 우회전) - 75번 일반국도 - 800m 후 좌측의 현충탑 끼고 좌회전 - 600m 후 남이섬 선착장 도착


남이섬 가는방법 - 시외버스 이용시


동서울 → 가평
출발시간 도착지
첫차 06:15 가평
20-30분 간격운행

막차 22:00

가평
 
상봉 → 가평
출발시간 도착지
첫차 06:15 가평
30-40분 간격운행

막차 21:30

가평
 
춘천 → 가평
출발시간 도착지
첫차 06:15 가평
각 노선별 운행

막차 21:00

가평
남이섬 가는방법 - 기차 이용시

청량리역 → 가평역
 
출발시간 도착시간 출발시간 도착시간
06:15 07:36 15:20 16:41
07:05 08:26 16:15 17:37
07:55 09:11 17:30 18:54
08:50 10:06 18:20 19:45
19:45 11:11 19:10 20:36
10:30 11:56 20:05 21:25
11:35 12:58 20:55 22:14
12:45 14:06 21:40 23:04
13:35 14:56 22:00 23:38
14:25 15:45    
 
성북역 → 가평역
 
출발시간 도착시간 출발시간 도착시간
06:25 07:36 15:32 16:41
07:17 08:26 16:27 17:37
08:06 09:14 17:41 18:54
09:01 10:06 18:32 19:45
09:57 11:11 19:21 20:36
10:42 11:56 20:16 21:25
11:47 12:58 21:07 22:14
12:56 14:06 21:51 23:04
13:47 14:56 22:35 23:38
14:3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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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가봤을 제주도.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기에 제대로 모르는 곳인지도 모른다. 셰익스피어를 아는 이는 많지만 정작 읽은 사람은 별로 없는 것처럼 말이다. 예전보다 관광지로서 위상은 떨어졌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특히 겨울 제주는 다양한 컬러를 간직하고 있다. 푸른 바다와 흰눈 쌓인 산, 싱싱한 감귤의 오렌지빛과 화산석의 검은색이 만나는 그곳에서 색의 향연이 열린다. 언제나 설렘과 낭만이 교차하는 제주도에서 새해 새출발을 다짐해 보자.

# 화이트:백색의 지상낙원 눈 덮인 한라산

한라산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남한 최고봉(1950m)답게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다른 볼거리들을 제쳐 놓고 산행을 선택할 만큼 등산 마니아가 아니라면 대개 먼발치에서 산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그렇다고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잘 정비된 등산로를 이용하면 하루 일정으로 정상 등정이 가능하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신년 소망을 기원하러 한라산에 오른다. 산 중턱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이면서 쪽빛 제주 바다와 우뚝 솟은 정상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군데군데 볼록하게 솟은 오름(기생화산)들은 꼭 한라산의 여드름 같다.


특히 눈 쌓인 한라산은 그 자체로 진경이다. 사방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마치 유럽의 알프스 어디쯤에 있는 착각이 든다. 바람이라도 불면 쌓인 눈들이 바람결에 흩날리며 환상적인 설무(雪舞)를 보여준다.

한라산 등반 코스는 어리목·영실·성판악·관음사 코스 등 총 4개. 이 중 어리목과 영실 코스는 일부 구간 휴식년제를 시행 중이어서 정상 등반이 통제되고 있다. 코스별로 입산과 하산 가능 시간이 다르다. 어리목(064)713-9950, 영실(064)747-9950, 성판악(064)725-9950, 관음사(064)756-9950

# 그린:평화를 생각하는 알뜨르비행장

서남부 모슬포 일대는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일제는 이곳을 발판 삼아 대륙 침략을 꾀했으며 태평양전쟁 시기에는 본토 사수를 위한 방어 거점으로 사용했다. 일제의 전략요충지로서 250만㎡에 달하는 부지 곳곳에는 일제의 군사시설이 들어서 있다. 알뜨르(아래쪽에 있는 들이라는 뜻의 제주방언)비행장을 비롯해 비행기 격납고·지하벙커·관제탑·카이텐(자살특공어뢰정) 기지·진지 동굴 등이 있다. 일제의 다양한 침략전쟁 시설이 이처럼 한곳에 집약된 곳도 없다.


잔디 깔린 알뜨르 활주로에 들어서면 황량한 느낌이 온 몸을 압도한다. 포탄공격을 받았을 때 복구를 빨리 하려고 활주로를 포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중국 상해를 폭격한 비행기들이 떴다. 주변에는 20여개의 격납고가 온전한 형태로 보존돼 있다. 전쟁 말기 가미카제호 은닉장소로도 쓰였다. 일제는 섬 전체를 군사요새화하면서 제주도민은 물론 멀리 전라도 사람들까지 징용했다고 한다. 인근 가마오름 평화박물관에 가면 미로처럼 얽힌 총연장 2㎞에 이르는 지하 군사 갱도가 있는데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도는 앞으로 서남부 일대를 평화투어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평화박물관 (064)772-2500

# 레드:하늘 붉게 물들이는 일출과 일몰

섬을 반으로 나눠 동쪽은 일출, 서쪽은 일몰을 볼 수 있다. 산이건 바다건, 뜨는 해든 지는 해든 모두 그림이 된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일출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하고 구름도 많아서다. 보기 힘들지만 그 광경은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장관이다. 그러니 짧은 여행기간 중 일출·일몰을 보려면 ‘천운’이 따라야 한다.

제주의 해돋이 명소는 역시 성산 일출봉이다. 연초에도 새해 일출을 보려고 수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았다. 구름을 뚫고 탁 트인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면 한 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모슬포 앞 형제섬, 용두암, 우도 등도 소문난 일출 포인트다.


서귀포에 있는 외돌개는 일몰 감상지로 유명하다. 약 150만년 전 화산 폭발로 생성됐는데, 뭍에서 떨어져 바다에 외롭게 서 있다고 해서 외돌개란 이름이 붙었다. 섬 꼭대기에는 해송이 무리를 이루고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서쪽 끄트머리인 수월봉도 제격이다. 하루 일과를 마친 태양이 차귀도 앞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장면이 펼쳐진다.

# 오렌지:지금 딱 좋은 싱싱한 감귤 체험

제주도에 가면 꼭 해봐야 할 게 바로 감귤따기 체험이다. 특히 지금 가면 제주 감귤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원래 11월 말이면 거의 수확이 끝나는데, 날씨가 안 좋아 한 달 이상 늦어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당도는 더 좋아졌다. 나무에서 바로 따 까 먹는 귤 맛은 시장에서 사먹는 것과 확실히 다르다. 주렁주렁 매달린 오렌지빛 귤들이 진녹색의 이파리와 상큼한 조화를 이룬다. 올해는 2월 말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감귤체험’이라고 써붙인 푯말이 자주 눈에 띈다. 농장들이 길가 곳곳에 들어서 있다. 어디든지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주저없이 들어가면 된다. 특히 아이들과 체험하기 안성맞춤이다. 감귤나무는 키가 작아서 아이들도 쉽게 딸 수 있다. 체험비용은 5000∼7000원선. 무료인 곳도 있다.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는 대신 안에서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농장도 많다.


귤을 딸 때 꼭 지켜야 할 사항. 반드시 전지가위를 사용해 꼭지 부분을 잘라야 한다. 손으로 따면 꼭지는 귤나무에 붙은 채 귤만 빠지는데 이럴 경우 꼭지가 썩어 들어가 나무에도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귤림성(064)739-3331

# 블랙:곳곳에 펼쳐진 현무암 돌담길

돌·바람·여자가 많다는 제주도.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건 역시 돌이다. 현무암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화산석이라고 알려졌지만, 여기서는 말 그대로 지천에 널린 흔하디흔한 돌이다. 돌과 더불어 살다가 돌로 돌아간다고 할 만큼 제주 사람들과 돌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람들은 돌을 캐내 농경지를 만들었고 그 캐낸 돌로 농기구와 생활도구를 만들었다. 거센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곳곳에 돌담을 쌓기도 했다. 이름도 다양하다. 밭을 보호하려고 쌓으면 밭담, 집 안으로 들어가는 올래(진입로) 돌담은 울담이다.

이런 돌담길이 이제는 운치 있는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울퉁불퉁한 검은색 돌덩이로 아무렇게나 쌓아올린 듯한 돌담길이 옛 정취를 떠올리며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설촌마을이 대표적인 곳이다. 이 마을은 현무암을 한 줄로 쌓은 밭담과 돌담이 공존하는데 모두 합치면 무려 10㎞에 이른다. 또 대부분 돌로만 만들어져 흔히 볼 수 있는 토석담(돌과 흙이 섞여 있는 돌담)과도 구분된다. 한때 문화재청이 설촌마을 돌담길을 문화재로 등록하려고 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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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고 한파가 잦은 1월에는 아무래도 따뜻한 여행지가 그리워진다. 한국관광공사는 ‘따뜻한 겨울여행’이라는 테마로, 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전남 장흥·경북 문경·경남 산청·충남 당진을 선정했다. 한겨울에도 각각 온화한 빛으로 가득한 바닷가, 따끈한 온천욕, 후끈한 숯가마, 서해안 일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겨울에도 봄빛 가득한 장흥 앞바다

강원도 강릉에 정동진이 있다면 전남 장흥에는 정남진이 있다. ‘서울의 정남쪽에 위치한 바닷가’라는 뜻이다. 서울 광화문의 도로원표(동경 126°59′34.1″)를 기준으로 삼으면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 518-15가 정남진의 좌표점이라고 한다. 현재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의 삼산방조제 옆에는 정남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장흥에는 한겨울에도 봄빛이 가득하다. 바닷가 들녘에는 보리싹과 쪽파가 겨울철 내내 파릇하고, 도로변에 줄지어 늘어선 종려나무는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또한 초겨울부터 춘삼월까지는 장흥땅 어디서나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장흥은 작가 한승원, 이청준, 송기숙의 고향이기도 하다. 한승원씨는 현재 안양면 사촌리 율산마을 ‘해산토굴’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장흥 땅을 찾아볼 생각이라면 가급적 토요일을 포함해 일정을 잡는 게 좋다. 시골장터의 풍경과 인심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정남진 토요시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일신라시대 때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보림사도 찾아볼 만하다.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4

#온천욕과 다양한 테마가 있는 문경

한국의 100대 명산 가운데 4개를 품고 있는 경북 문경은 산세가 수려하고 물이 좋은 데다 온천수까지 솟아난다. 문경읍에는 2개의 온천이 있다. 하나는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고급 기능성 문경온천’이고, 다른 하나는 문경관광호텔의 자매기업인 ‘문경종합온천’이다. 두 곳 모두 같은 원천수를 사용한다.


문경온천지구에서 가까운 여행명소는 문경새재. 길 중간중간에 드라마촬영장, 조령원터, 조곡폭포 등 볼거리가 많다. 제3관문(조령관) 인근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의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도 어렵지 않게 걷기를 즐길 수 있다. 가은읍의 석탄박물관도 명소이며, 석탄박물관 바로 옆에는 드라마 ‘연개소문’을 촬영한 가은세트장이 조성되어 있다. 진남역과 가은역에서 출발하는 철로자전거도 문경의 명물이며, 고모산성·김룡사·대승사 등도 둘러볼 만하다. 문경시청 문화관광과 (054)550-6395.

#뜨끈한 숯가마로 추위 잊는 산청

지리산 품에 안긴 경남 산청에는 크고 작은 숯가마가 있다. 이 중 지리산 참숯굴은 평일 500여명, 주말 1000여명이 찾는 명소. 3000여평의 부지에 들어선 8개의 숯가마가 일년 열두 달 쉬지 않고 달궈진다. 숯을 꺼낸 가마에서 남은 열기를 이용해 땀을 흘리며 찜질하고 나와 목초액에 두 발을 담근 후 떡국 한 그릇을 먹으면 구름처럼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동의보감의 고향이기도 한 산청에는 야생 약초가 산재한다.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과 그의 스승인 류의태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으며, 한의학 박물관도 들어서 있다. 산청의 식당에서는 한방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인삼·녹각 등 16가지 약초를 넣어 끓인 십전대보약백숙, 12가지 약재로 양념한 허준갈비, 한방약초를 우려낸 물로 요리한 산청 흑돼지 등이다.


고려 공민왕 때 문익점 선생이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했던 목면시배유지, 단성면의 성철스님 생가, 돌담이 아름다운 남사 예담촌, 보물 111호인 다층석탑을 보유한 대원사, 석조비로자나불이 유명한 내원사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055)970-6421

#서쪽에서 해뜨는 당진 왜목마을

당진군 왜목마을에서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덕분에 서해안임에도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한 장소에서 해돋이는 물론 해넘이와 달넘이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석문산에 오르면 시원스런 해변이 내려다보이는데, 서쪽 도비도와 난지도로 떨어지는 낙조가 장관이다.

도비도 농어촌 휴양단지에서는 갯벌체험, 철새탐조가 가능하며, 지하 200m에서 암반해수를 끌어올린 해수탕에서는 서해 섬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필경사는 일제 때 저항시인인 심훈이 ‘상록수’를 집필한 현장으로, 낡은 벽시계와 오래된 잉크병에서 심훈의 문향을 느낄 수 있다.


동양 최초 함상공원인 삽교호 함상공원은 퇴역한 해군 상륙함과 구축함을 활용한 곳으로, 미사일·어뢰·기관포 등이 원형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안성포구에서는 박속낙지탕, 성구미포구에서는 간재미무침을 맛볼 수 있다. 삽교호 일대에는 조개구이집이 널려 있다. 당진군청 관광개발사업소 (041)350-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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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260만 명,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 수는 220만 명으로 예상돼 한국과 일본을 왕래하는 여행객 숫자가 40년 만에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일본을 찾는 한국인의 발걸음이 늘어나면서 개별여행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항공과 호텔을 자유롭게 예약해 조합하는 상품인 '다이내믹 패키지'를 출시한 웹투어에 따르면, 3개월간 다이내믹 패키지가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도쿄였으며 일본 전체의 비중은 60%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홍콩이 14%, 중국이 7%였으며 북미, 유럽, 호주 지역은 소수에 그쳤다.

웹투어 관계자는 "일본은 방문객 수가 많고 2∼3박의 짧은 여행을 가기에 좋은 지역이라서 판매 실적이 좋은 듯하다"며 "일본과 홍콩은 계절적으로 성수기이지만 중국은 비수기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과 중국은 한국인 방문객의 숫자가 거의 비슷하지만 개별여행 상품의 판매에서는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여행박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과 중국 모두 개별여행이 대세지만, 상대적으로 중국은 패키지 여행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며 "여행 인프라와 교통, 언어, 신뢰도 면에서 일본은 개별여행자가 찾기 좋은 반면, 중국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사진/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 제공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르페르, Yonhap Rep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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