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인이 가장 여행을 많이 가는 곳으로 필리핀이 꼽혔다. 필리핀은 사회간접시설의 미비로 인해 교통사고 및 대형 항공. 선박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정부 전산통신망의 미비로 공항 이민국이나 현지 경찰로부터 외국인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여행객들은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안전수칙과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고 여행을 해야 한다.

우선 필리핀은 시내 주요 지역을 제외하고는 치안이 불안한 편이다. 특히 남부의 민다나오섬 전 지역과 팔라완, Sulu, Baslian, Princesa 지역 일부는 여행 경고 지역 중 하나이다. 반드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무엇보다 야간 행동에 주의를 기해야겠다.

특히 택시 탈 때는 세워져 있는 택시는 절대 타서는 안된다. 움직이고 있는 차를 잡아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택시에는 잔돈이 없으니 항상 10, 20페소 단위의 잔돈을 구비해 탑승해야 한다. 필리핀항공을 이용하거나 야간에 도착하는 여행자들은 요금이 비싸더라도 안전하게 공항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택시강도가 상습적으로 외국인을 노린다는 점을 착안해야 한다.

노랑풍선 최인철 본부장은 "열대지방인 필리핀에서 다양한 풍토병 및 모기와 기타 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 등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항상 물은 끊여 먹거나 미네랄워터를 마시고, 얼음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고 설명했다.

또 필리핀에서는 절대 싸움을 하거나 불필요한 행동을 하면 안된다. 필리핀은 총기가 허가된 나라이기 때문에 현지인들과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해양 스포츠를 즐길 때에서 조심해야 한다. 섬나라인 만큼 페리 이용과 해양 스포츠를 많이 즐기므로 반드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꼭, 안전요원과 강사, 가이드의 지시에 잘 따라야한다.




Posted by Dun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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