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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좋은음식 지긋지긋한 변비 탈출하기


무릇 사람이 건강하려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합니다. 싼다는 단어가 좀 저렴하긴
하지만 이보다 더 깔끔한 표현은 없을것입니다. ㅎㅎ

아무튼 잘 먹고 잘 자는건 큰 문제가 없지만 '잘 싸는'에서 애로사항이 꽃피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자들 보다는 여성분들이 조금더 이 문제로 어디다 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고 계시죠.

이제 변비와는 안녕을 고할 때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변비에 좋은음식과
비법을 잘 읽어보시면 분명 작게나마 도움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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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 변비에 대해 알아보자

의학적으로 변비는 통상 변을 보는 횟수가 1주일에 2~3번 미만일 경우를 말하는데
매일 대변을 매일 본다고 하더라도 변이 매우 딱딱하거나 대변보는 시간이 길고,
대변을 본 후에도 뒤가 개운치 않고, 무엇인가 남아 있는 꺼림칙한 느낌을 갖는다면
변비증상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틀 혹은 사흘에 한번 정도 보더라도 변의
양이 충분하거나 굳지 않으면 변비라고 하지 않습니다.

 # 의학적인 변비증상

 - 1주 2회 이하로 하루 35g 미만 무게의 변을 볼 때
 - 변을 4회 정도 볼 때 단단한 변이 1회 이상, 과도한 힘주기가 1회 이상,
   잔 변감이 1회 이상.
 - 위 증상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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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가 생기는 원인

첫째, 다이어트 등으로 음식물 섭취가 감소하여 변의 양이 감소하여 생기는 변비
둘째, 대장 운동이 저하되어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셋째, 대변을 볼 때 괄약근이 잘 열리지 않아 직장까지 내려온 대변이 잘 배출되지 않을때


- 변비, 그냥 약 먹으면 되는거 아니야?

현재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변비약의 대다수는 대장을 자극하여 대변을 보게 하는
자극성 변비약입니다. 이러한 자극성 변비약은 일시적인 효과는 좋지만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잘 듣지 않게 되어 점점 많은 용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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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성 변비약을 매일 복용하다가 7~8알까지 복용해도 변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합니다. 몸이 약에 완전히 적응을 해버렸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의사에게도 정말 곤란한 경우가 아닐 수 없다고 합니다.

변비약도 자주 먹으면 않좋다하니 참 난감하지요. 여기에 변비에 좋은음식으로 알려진
알로에, 동규자차, 피마자 기름 등도 일종의 자극성 변비약이므로 장기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극성 변비약을 오래 복용하면 수분전해질 장애, 단백질소실
장병, 변비약으로 인한 장무력증등의 합병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 변비를 이기는 방법

이제 본격적인 변비 탈출을 위한 생활습관과 변비에 좋은음식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 변비탈출을 위한 생활 습관


1.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공복 시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이 자극이 대장을 자극하여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주는데 아침을 거르면 이러한 자극이 없어지므로 변비가 생기기 쉽다.

2. 적당한 운동

배변을 하기 위해서는 장의 강력한 연동운동이 필수적인데, 장의 근육이 운동부족으로
약해지면 배변기능이 저하되어 변비가 되기 쉽기 때문

3. 다이어트를 한다고 굶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굶는 여성들은 대부분 20대 여성들이다. 그래서 20대 여성들에게
변비가 가장 많다. 굶으면 대장에 들어가는 음식물의 양이 적어지므로 장 속에 음식물이
채워지지 않아 변의가 생기지 않고 이러한 것이 반복되면 대장의 변을 밀어내는 연동기능을
잊어버리게 된다. 자연히 변비가 되는 것.

4.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이 섬유소가 대장 벽에 붙어있는 찌꺼기들을 청소하면서
지나가므로 장이 깨끗해진다.

5. 물을 많이 마신다.

수분흡수는 소장에서 대부분 이루어지지만 변이 묽으냐 딱딱하냐는 대장에서의 수분흡수에
달렸다


# 변비에 좋은 음식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 보면 정말 다양한 변비에 좋은음식을 찾을 수 있고 아마
한 두가지 쯤은 드셔보시기도 했을것입니다.

효과가 있는것들도 있고 아무리 먹어도 별 소용 없는것들도 있었을 텐데요 아래의
소개하는 음식들을 보시고 아직 먹어보지 않았거나 왠지 이거 먹으면 나을것 같다
싶은게 보이면 한번 구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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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황

강황은 카레에 들어가는 향신료로 카레의 빛깔과 독특한 향을 내는데 쓰입니다.
이 강황속에 들어있는 커큐민과 타메론, 시네올이라는 성분이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변의 수분량을 증가시킴으로서 배변을 용이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요건 제가 개인적으로 확인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변비로 고생하시던 어머니께서 강황을
드시고 화장실에서 구렁이를 보셨다고 하셔서.... 흠흠;;

강황은 특히 변비 뿐만아니라 노화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으며 활성산소를
없애주는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최근 각광 받고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흔히 울금과 혼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강황과 울금은 분명 다른 작물이니 주의 하시길

[ 참고링크 : http://www.hgns.kr/design/?tpl=article.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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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

시금치에는 각종 비타민, 철, 인, 마그네슘, 요오드, 칼슘, 나트륨,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어 약초는 아니지만 약초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특히 시금치에 들어 있는 유기산, 옥산산은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지독한 변비라도 시금치와 사과를 같은 분량으로 섞어 갈아 낸 즙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 컵씩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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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 있는데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 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아줍니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Posted by Dun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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