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창 빛과 얼음의 축제', 12/29~2/17

강원도 평창이 눈과 얼음이 가득한 겨울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제1회 '평창 빛과 얼음의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즐겁고 신나는 겨울, 평창에서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평창강 여만리 앞 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눈의 고장으로서 평창의 위용을 과시할 이번 축제는 얼음조각대회와 맨손으로 송어잡기, 얼음 축구, 눈썰매, 빙벽 타기, 눈조각 공원에서 루미나리에의 환상적인 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한겨울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70~80년대의 고향집 모습을 그대로 담은 아이스펜션 등이 들어서는 아이스 페스티벌과 얼음 스크린을 이용한 영화 상영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올챙이국수와 옹심이, 메밀전 등 입을 즐겁게 할 강원도 토속음식도 선보인다.

축제위원회 측은 겨울 축제에 이어 봄에는 '해피 평창 약초 체험', 여름의 '민물고기 생태 체험', 가을의 '산머루와인 만들기 체험' 등을 열어 사계절 테마가 있는 상설 지역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 문의 : 평창해피월드 ☎ 033)332-2955~6


Posted by Dun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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