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맞이길

위쪽 전국을 통틀어 이처럼 멋진 풍력 발전기를 볼 수 있는 곳은 단 세 군데뿐이다. 대관령과 제주도 그리고 바로 7번 국도의 영덕 해맞이길이다.

추억의 포구, 남애항

삼척의 초곡항, 강릉의 심곡항과 더불어 강원도 3대 미항으로 손꼽혔던 남애항은 이제 더 이상 미항이 아니다. 작고 아름다웠던 미항에 시멘트를 붓고 콘크리트로 벽을 올려 그 몰골이 소름 끼칠 정도다. 과거 남애항은 항아리처럼 움푹 팬 모습의 아담한 항구였다.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영화 <고래사냥>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 미항은 영화의 대미를 아름답게장식했었다. 2년 전, 마지막으로 찾았을 때만 하더라도 남애항은 미항의 모습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옛 모습은 차취를 감추고 말았다.

미항은 사라졌지만 미항을 따라 새롭게 뚫린 해안도로는 아름답다. 이 해안도로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서쪽 하늘로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해안도로의 풍경은 마치 ‘피시 만즈’(일본의 인디 밴드)의 몽환적인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한다.

check point>> 커다란 방파제 끝에 있는 하얀 등대는 베스트 포토 존이다.

사람도 배도 하룻밤 묵는 포구, 묵호항

묵호항에 가면 언제나 방을 잡고 하룻밤을 잘 요량으로 천천히 마을을 감상하곤 한다. 어떤 사진가들은 이곳을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부른다. 정말 산토리니같겠는가마는 가만히 둘러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항구 뒤편으로 커다란 언덕이 있고 이 언덕 위로는 집들이 켭켭이 들어서 있다. 언덕을 따라 들어선 집들의 마당에선 동해가 한눈에 보인다.

이 마을의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와 원색의 슬레이트 지붕, 그리고 고불고불한 길들이 조화를 이루며 때때로 눈부신 광경을 자아낸다. 저녁이 되면 항구 어귀의 작은 선술집에 들어가 싱싱한 회 한 접시에 소주 한 잔을 마신다.

회는 묵호항의 어판장을 이용한다. 묵호항의 어판장은 왠지 모르게 정겹고 믿음이 가는 곳이다. 수협을 통해 경매가 이뤄지는 이곳은 고급 어류보다 잡고기가 많지만 근해에서만 잡아들인 국내산이다. 고기는 모두 새벽녘에 묵호항에 들어오는 배에서 내린다. 수협의 관리로 양식산, 수입산을 속여 팔 수 없다.

어판장을 돌며 마음에 드는 활어를 산 뒤 어판장 한쪽에 있는 칼판 할머니들에게 간다. 칼판 할머니들은 저마다 번호가 있다. 약간의 돈을 주면 오징어고 잡어고 날렵한 솜씨로 썰어준다. 선술집 창밖으로 보이는 겨울 바다와 들려오는 파도 소리는 요즘 심취하고 있는 ‘다이시 댄스’(요즘 파티신을 주름 잡는 일본의 유명 DJ)의 새 앨범보다 감미롭다. 내일은 어디로 갈까?

check point >>

10분 거리에 망상오토캠핑장이 있다. 백사장이 바라보이는 캠핑카에서 분위기 한 번 잡아보자. 겨울철에는 이용료도 저렴해 부담스럽지 않다. 아침에 캠핑카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에 놀라지들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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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포 가는 길

△ 자가용=서울~경부고속도로~대구~익산포항고속도로~포항~31번 국도~구룡포~925번 지방도~구룡포항(서울~포항 336.5㎞)

△ 시외버스=서울~포항. 포항에서 200번 탑승

△ 열차=KTX 서울~동대구. 동대구에서 포항행 환승


구룡포 = 과메기 라고 할정도로 과메기로 유명한 곳이죠 ^^ 과메기는 술안주로 유명한데 실제로 과메기를 안주로 술을 먹으면 잘 취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숙취 해독 물질인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죠. 밥이 주식인 한국인이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 트레오닌과 리신도 상당량 함유하고 있고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아르기닌과 메티오닌도 많습니다. 핵산은 맛을 좋게 하고 노화현상, 체력 저하, 뼈 약화, 뇌 쇠퇴, 피부노화를 막아 주기도 합니다. 칼슘은 쇠고기에 비해 5배나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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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 회덕 분기점(부산방향) → 대전터널 → 무주, 진주방향 → 대진고속도로 → 무주IC 진입후 좌회전 → 적상면 삼거리에서 좌회전 → 사산삼거리 좌회전 → 치목터널 → 구천동터널 → 무주리조트 (총연장 : 206km, 소요시간 : 2시간 30분)
※ 호남고속도로 탔을 경우 : 유성지나서 서대전에서 남부순환도로 → 대진고속도로
※ 서해안 고속도로 탔을 경우 : 동군산IC → 전주방향 → 전주IC에서 호남고속도로 → 서대전IC에서 남부순환도로 → 대진고속도로



시외버스 :
무주읍(공영터미널 도착)
출발지 운수회사 소요시간
서울 서초동(남부터미널)
02-521-8550
금남고속 02)582-0888
전북고속 02)536-8617
2시간 30분
대전 용전동(동부터미널)
063-624-4451

(무주터미널) 042-322-2245
전북고속 042)622-7291 50분
전주(시외버스터미널)
063-272-0109
전북고속 063)270-1741 2시간10분
전북고속 063)270-1741 1시간40분
전북고속 063)270-1741 2시간30분
광주 (버스터미널)
062-360-8114
전북고속 062)364-2360 3시간10분
대구(북부터미널)
053-357-1851
대한고속 053)351-0080 3시간30분
영동 (영동터미널)
043-744-1700
40분


무주리조트입구(배방삼거리 정차)
출발지 운수회사 소요시간
서울 서초동(남부터미널)
02-521-8550
- 3시간30분
대전 용전동(동부터미널)
042-624-4451
전북고속 042)622-7291 1시간10분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063-272-0109
전북고속 063)270-1741 2시간15분
무주 (공영터미널)
063-322-2245
전북고속 063)322-2585 30분


기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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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이번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젖어볼 때다. 눈 내리는 날, 캐롤을 들으며 겨울바다를 만나봐도 좋겠고 고요히 눈에 덮이는 산사의 숲길과 경내를 걸어보는 것도 운치가 그윽하다. 겨울방학이 시작됐으니 아이들과 함께 천문대를 찾아가서 별자리를 찾아보거나 박물관을 탐방해보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여행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찾아가보면 좋을 여행지들을 선정, 발표하였다.

<전북 부안-겨울바다와 명찰 거닐기>
여행 코스 : 서해안고속도로 줄포나들목 → 곰소항 → 내소사 숲길 걷기와 내소사 답사 → 모항해변 산책 → 영상테마파크 → 채석강 겨울바다 산책

전라북도는 겨울철이면 강원도 못지않게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다. 특히 부안은 서해안고속도로 부안나들목이나 줄포나들목을 이용하면 접근하기가 쉽고 사찰, 바다, 별미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한겨울 여행지로 좋다.

변산반도 일주에 앞서 꼭 거치게 되는 곳이 곰소항이다. 이 항구는 일제강점기 때 줄포항이 토사로 인해 수심이 점점 낮아지자 그 대안으로 만들어졌다. 곰소항에는 대규모 젓갈단지가 조성돼 있어 젓갈쇼핑을 겸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어민들의 활기넘친 삶을 만나볼 수 있다.

내소사(063-583-7281)는 매표소에서 천왕문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매우 인상적이다. 마치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을 걸어가는 듯한 기분과 유사하다. 그 숲길에서 여행자들은 청신한 기운을 얻고 깨달음의 세계에 한 발 더 가까워진다. 키 큰 나무들은 저마다 눈을 가득 이고 있다가 바람이라도 불면 여행객들의 머리 위로, 어깨 위로 자비의 눈꽃을 흩뿌려준다.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됐으니 1400년 가까운 역사를 품은 절 내소사. 대웅보전, 설선당, 봉래루, 요사채 등의 전각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빛바랜 대웅보전이 머리에 하얀 눈을 소복히 쓰고서 겨울 바람을 맞는 모습은 그 자체로 구도자의 형상이다. 수령 950년을 넘은 당산나무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

찬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겨울바닷가를 거닐어보고 싶다면 모항 해변이나 격포항, 채석강 등을, 드라마의 명장면들을 회상하고 싶다면 영상테마파크로 이동한다. 영상테마파크(063-583-0977)는 45,000평의 부지에 조선중기 시대를 재현한 왕궁, 사대부가, 한방촌, 도자기촌, 공방촌, 시전거리 등 오픈촬영시설이 갖춰진 사극종합 촬영장이다. 여기에서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태양인 이제마’와 영화 ‘왕의 남자’가 촬영됐다.

*문의 :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208.

<충남 서천-최초 성경 전래지 답사와 일출, 일몰 감상(1박2일)>
여행 코스 : 서해안고속도로 춘장대나들목 → 마량포구 ‘한국최초성경전래지’ 기념비 답사와 일몰 감상 → 숙박 → 일출 감상 → 서천해양박물관 → 금강철새탐조대 → 한산모시관 → 신성리 갈대밭

성탄절에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마량포구 안의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에 일반 여행객들이 한번쯤 찾아가서 의미를 되짚어보기에 좋은 곳이다. 충남 서천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하고, 겨울철새도 만나고, 갈대밭 산책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조선 순조 16년(1816) 9월 6일, 영국의 맥스웰과 바실홀 해군 대령이 리라호와 알케스트호를 타고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의 서해안을 탐사하는 도중 서천 마량리에 정박, 마량진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전달했다. 이것이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사건이며 이는 2003년 이후 세차례의 고증 세미나를 통해 한국 사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영국측 기록을 보면 성경의 장정에 관심을 보였던 조대복은 처음에 성경을 받지 않으려 했으나 배가 떠나려할 때 다시 권하자 받았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기념한 비석이 마량포구에 세워져 있다.

마량포구 일대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니 하룻밤을 군 내에서 숙박하는 것이 좋다. 일몰 감상지는 마량포구 대신 동백정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둘째날 아침에는 서천해양박물관(041-952-0020)을 관람해본다. 서천해양박물관은 희귀어종을 포함해 약 15만 점의 바다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어서 금강철새탐조대로 이동한다. 1990년 이후 해마다 1만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들던 금강하구둑 부근에는 1995년경 무려 1만9천여 마리의 새들이 찾아오기도 해 안정된 철새도래지로 자리를 잡았다. 겨울이면 고니를 비롯해서 청둥오리, 흑부리오리, 가창오리, 기러기 등이 찾아온다.

신성리 갈대밭은 약 15만평 규모. 제방도로의 길이로 치자면 약 1.5km 가량 된다. 이곳에 이처럼 갈대밭이 훌륭하게 조성된 이유는 금강 하류 지역이라 퇴적물이 쌓이기에 적당하고 범람의 우려로 강변 습지에서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이다. 겨울의 스산한 분위기를 맛보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 :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041-950-4018

<대전광역시-메타세쿼이아 숲길 거닐고 교육여행 즐기기>
여행 코스 : 장태산자연휴양림 → 뿌리공원 → 국립중앙과학관 → 화폐박물관 → 지질박물관 → 대전선사박물관 → 유성온천

대전시 서구의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쉐쿼이아나무가 울창한 곳이다. 고요하기 이를 데 없는 숲길, 당신의 발자국 소리만이 겨울의 정적을 깨뜨릴 뿐이다. 가족여행이라면 대전시내의 과학 관련 박물관들이나 선사시대 체험 박물관을 만나보자. 유성온천에서의 온천욕으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겨울철, 하늘로 곧게 뻗어나간 메타세쿼이아 숲길 산책은 참으로 독특한 맛을 안겨준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평지형이라면 이곳 장태산휴양림(042-585-8061)의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산지형이다.

장태산휴양림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유명해진 데는 한 독림가의 정성이 숨어있다. 논산 출신으로 한국전쟁 시 육군소대장으로 참전하기도 했던 故 임창봉선생(1922~2002)은 1972년부터 이곳 장태산에 2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선생이 타계하자 대전시에서 휴양림을 인수해서 시민들의 휴식처로 보존해오고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당한 숙소로는 까치실, 제비실, 뻐꾸기실, 참새실 등을 보유한 숲속수련장과 감나무집, 대나무집, 밤나무집, 벚나무집, 잣나무집, 전나무집, 참나무집, 향나무집이라는 이름을 가진 숲속의 집이 있다.

과학기술의 전당인 국립중앙과학관(042-601-7894)은 우리 나라의 첨단과학기술, 기초과학, 과학기술역사, 자연사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국가기관이다.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천체관, 특별전시관, 영화관, 탐구관 등이 배치돼있다.

화폐박물관(042-870-1000)은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와 해외의 화폐, 유가증권, 역사적 사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은 주화역사관, 제2전시실은 지폐역사관, 제3전시실은 위조방지홍보관, 제4전시실은 특수제품관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지질박물관(042-868-3115)은 국내 유일의 지질 전문 박물관이다. 1층 전시실은 ‘지구의 개관’, ‘화석과 진화’, ‘인간과 지질’을 주제로, 2층 전시실은 ‘암석과 지질구조’, ‘광물과 인간’, ‘환경과 지질’을 주제로 꾸며졌다.

대전선사박물관(042-826-2814)은 대전시가 운영하는 선사시대 전문박물관으로 노은선사문화관을 포함,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총 5개의 전시실, 체험자료실이 있으며 야외체험장도 갖추고 있다.

대전시민천문대(042-863-8763)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여는데 주간에는 태양 관측을, 야간에는 행성과 달, 성운, 성단, 은하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연인들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다. 1층은 천체투영관, 2층은 우주 관련 자료실, 3층은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로 이용된다.
*문의 : 대전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42-600-2433

<전북 남원과 임실-춘향의 사랑 되새기고 치즈만들기>
여행 코스 : 광한루원 → 춘향테마파크 → 실상사 답사 → 만인의총 답사 → 숙박 → 임실 옥정호 물안개 감상 → 치즈만들기 체험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도 주고받으면서 연인끼리 사랑을 고백하거나 가족 간에 대화를 나누기 좋은 시기이다. 사랑을 테마로 한 여행지로는 단연 춘향의 고장 남원이 손꼽힌다. 임실 치즈마을로 가서는 치즈만들기, 송아지우유먹이기 등을 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춘향전은 ‘한국인이 낳은 최고의 러브스토리’로 한국의 100대 민족문화 상징 가운데 하나이다. 사랑의 계절인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춘향의 고장 남원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먼저 광한루원을 산책해본다. 춘향의 사랑이야기가 깃든 광한루원은 춘향과 이몽룡이 만나 사랑을 맺은 광한루를 중심으로 호수와 오작교가 있다. 한복을 빌려입고 잠시나마 춘향과 이몽룡이 되어서 기념사진 한 장 남기면 두고두고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된다.

춘향테마파크로 이동하면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촬영세트장, 춘향과 몽룡이 첫날밤을 보낸 부용당과 월매집을 볼 수 있으며 관광객이 직접 붓글씨를 써볼 수 있는 글방, 춘향의 옥중생활을 재현한 옥사정, 춘향전 미니어처, 사랑을 맹약하는 사랑의 담장 등도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이 밖에도 남원시의 국립민속국악원(063-620-2306)에서는 12월 27일, 단 하루 동안 송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2, 3인의 소리꾼이 무대에 서는 판소리입체창 형식의 공연이 1시간30분 정도 진행된다.(입장료 무료)

실상사나 만인의총, 황산대첩비 등 남원의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하룻밤을 묵은 다음날 아침 일찍 남원군 윗편에 자리한 임실군의 옥정호를 찾아가본다. 옥정호는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이다. 일교차가 큰 날 아침이면 옥정호가 물안개로 휩싸인다. 옥정호 물안개 촬영 포인트는 국사봉 중턱에 있는 전망대이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옥정호를 감싼 산줄기와 수면을 가득 채운 물안개의 신비로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임실 치즈마을(063-643-3700, 사무장 011-9867-0673)은 치즈만들기체험으로 유명해진 마을이다. 치즈만들기, 초지낙농체험(눈썰매타기, 송아지우유먹이기), 치즈돈가스 점심식사로 이어지는 기본체험 비용은 1인당 1만6천원이며, 선택 체험으로는 산양젖짜기와 산양유시음(3천원), 산양유를 이용한 비누만들기(4천원), 방앗간체험(쌀 도정 견학 및 우렁이쌀 750g 가져가기, 3천원) 등이 있다.
*문의 : 남원시청 문화관광과 063-620-6150,
임실군청 문화관광과 063-640-2540

<경북 청도-와인터널 구경하고 와인시음>
여행 코스 : 청도 와인터널 구경 → 감와인 시음 → 석빙고 또는 운강고택 답사 → 운문사 답사 → 용암온천 온천욕

와인은 사랑의 묘약이다. 성탄절과 연말연시 모임에 잘 어울리는 술이다. 경상북도 청도의 와인은 포도가 아니라 청도 특산물인 감으로 만든 것이라서 주목을 끈다. 와인터널을 구경하고 그 자리에서 감와인을 시음해보는 여행은 겨울이라는 계절에 잘 어울린다.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로 가면 (주)청도와인(054-371-1100)의 와인터널이 있다. 이곳은 대한제국 말기에 경부선 철도용으로 뚫었다가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둔 터널로 명칭은 송금리터널이다. 붉은 벽돌로 만든 터널이 1.1km 정도 이어진다.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고 있어 와인숙성고로 안성맞춤. 이 와인터널에서는 10만병의 와인이 숙성되고 있다. 청도반시를 원료로 한 감와인은 2005년 11월 부산APEC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와인터널 입구에는 시음장이 마련돼 주말 연주회가 열리는가 하면 청도를 찾는 여행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와인터널 시음체험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시음으로 만족하지 못하겠다면 간단한 안주와 함께 와인을 한 병 주문해서 마셔도 좋다. 회사 관계자는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는 것이 감와인의 장점’이라면서 육류와 생선류로 만든 모든 요리와 한식에도 잘 어울린다고 자랑한다.

청도와인측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감와인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음악회’를 갖는다. 클래식, 시조낭송, 재즈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00명의 소수 인원만 초청하여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청도와인 홈페이지(www.gamwine.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감와인을 맛본 다음에는 청도석빙고(화양읍 동천리), 운강고택(금천면 신지리), 운문사(운문면 신원리) 등을 차례로 답사해본다. 청도 석빙고는 조선 숙종 때 만들어졌으며 현재 남한에 남아있는 여섯 개의 석빙고 중 축조연대가 가장 오래됐다. 운강고택에 가면 조선 후기 경상도 지방 양반가의 규모를 살펴볼 수 있다. 건물은 모두 9동 80여칸에 이른다. 만화정은 운강고택의 부속 건물로 운강 박시묵이 1856년경 건립한 정자이다.

신라 진흥왕 18년(557)에 창건된 운문사는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세속5계를 전했던 곳이다. 고려 때 일연이 머물며 중화사상에 물든 삼국사기에 맞서 단군신화로 시작하는 삼국유사를 저술, 몽골 치하에서 피폐한 민족혼을 북돋웠다. 운문사에는 문화재가 즐비하다. 대웅보전, 금당 앞 석등, 구리항아리, 원응국사비, 석조여래좌상, 사천왕석주, 삼층석탑이 모두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의 처진 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80호이다. 운문사가 들어앉은 자리는 정감록이 꼽은 10대 명승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청도군 여행 마무리를 온천욕으로 하고 싶다면 용암온천(화양읍 삼신리)을 찾아간다. 청도용암웰빙스파(054-371-5500)라는 업체가 온천욕장을 운영 중이다. 바데풀, 아쿠아테라피, 각종 테마탕, 체지방분해실 등이 설치돼있다.
*문의 : 청도군청 문화관광과 054-370-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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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갈수록 더 뜨거워지는 곳이 있다. 온천이다. 몸으로 맞는 뜨거움의 유혹, 역시 온천의 제철은 흰 눈 펄펄 날리는 겨울이다. 목욕은 한 첩의 보약보다 좋다고 한다. 의학이 발달되기 전 온천은 중요한 치료의 수단이기도 했다.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에 새로운 활력을 찾는 여행이라면 온천여행 만한 것이 없다.

요즘 온천의 추세는 워터파크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시원한 물안마도 받으며 다양한 이벤트탕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물의 놀이공원이다. 올 겨울 가족이 건강과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온천워터파크를 안내한다.

■ 덕산 스파캐슬 천천향

어머니의 젖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지구유(地球乳)’라고 불리는 덕산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다.

다양한 스파의 매력을 한곳에서 느낄 수 있다. 실내 스파 한가운데 있는 바데풀은 유럽식 수치료 시스템으로 11가지 26종의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물장난하는 아이들에게서 잠시 해방돼 편안히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는 한국식 정원으로 꾸며진 해미원과 음악을 테마로 한 오감원에서 다양한 탕을 옮겨다니며 온천욕을 할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 등이 구비된 각종 물놀이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49℃ 온천수 덕에 추운 겨울이 딴나라 얘기처럼 들린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홈페이지에 천천향 뽀로로 겨울동산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 추첨 후 객실과 천천향, 조식이 포함된 스파캐슬 패키지와 천천향 무료입장권, 워크래프트 피규어, 추천도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실내 키즈풀에서는 하루 세번 열리는 뽀로로 낚시대회에서 천천향 무료입장권, 50% 할인권도 제공한다.

사우나+스파 성인 4만8,000원(소인 3만원). BC 신한 삼성 외환 롯데카드 20~30% 할인, 오후5시 이후 입장 40% 할인. (041) 330-8000 www.spacastle.com

■ 이천 테르메덴

독일어로 ‘온천의 낙원’이라는 뜻을 가졌다는 테르메덴(Termeden). 정통 독일식 수치료를 도입했다고 자부하는 곳이다. 이곳 역시 사철 100% 천연온천수가 공급된다. 계절에 따라 레몬, 자스민, 딸기 등 몸에 좋은 천연 입욕제를 제공하는 다양한 아이템탕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테르메덴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머리를 옥죄는 수영모자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머리카락을 걷어올리는 물 여과장치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수차례 수질 정화를 통해 항상 깨끗한 온천수를 공급한다.

테르메덴에는 500㎡ 규모의 국내 최대 닥터피시 전용탕이 있다. 손과 발 뿐 아니라 전신을 물에 담그고 닥터피시의 간지러움을 체험할 수 있다. 탕 안에 있는 1만여마리의 물고기들이 몸의 구석구석에 마치 키스를 하듯 달려든다. 이색 경험에 처음에는 간지럽기도 하지만 5분 이상만 지나면 마사지 효과와 질좋은 온천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상쾌함과 쾌적함을 느끼게 된다.

22일부터 2008년 3월 1일까지 주중 대인 2만3,000원(소인 1만5,000원), 주말ㆍ공휴일 2만8,000원(2만원). 홈쇼핑, 옥션, G마켓 등에서 20% 할인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닥터피시 전용탕 이용요금은 별도로 대인 5,000원(소인 3,000원). (031)645-2000 www.termeden.com

■ 설악워터피아, 경주스프링돔

설악 한화리조트 안에 있는 워터피아는 5,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워터파크이다. 49도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가열하지 않은 100% 천연수를 사용한다. 겨울 시즌에도 야외 온천 파도풀과 야외 노천온천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규모 야외 온천 파도풀인 샤크웨이브는 길이 50m, 폭 45m의 복합 물놀이시설로 다양한 6가지 파도가 연출돼 이국적인 바다 분위기를 낸다. 뜨끈한 야외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 눈덮인 설악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입장료는 성인 당일권 기준 4만6,000원. 리조트 투숙객은 20%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나 할인 쿠폰, 이동통신사 및 제휴 카드 등을 이용하면 20%~40%까지 할인 이용이 가능하다. (033)635-7711

경주 한화리조트에 있는 경주스프링돔도 100% 천연 온천수를 이용하는 워터파크.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압지의 선형을 본뜬 아일랜드 형식의 메인 스파 ‘금장대’,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연인탕’,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알 형태의 ‘나정’ 등 신라의 사연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탕이 재미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주중(월~금) 18,000원, 주말 24,000원. (054)777-8900

■ 덕구스파월드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덕구온천은 여전히 호젓해서 좋은 온천이다. 난개발된 다른 온천들과 달리 이곳의 건물이라고는 덕구온천 스파월드와 벽산콘도 단 두 개 뿐이다. 주위는 온통 청량한 숲이다. 온천 입구부터 몸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이다. 마그마에 의해 익을대로 익은 물이 저절로 넘쳐 뿜어져 나오는 온천물이다. 1년 내내 평균 41.3도의 온천수가 5m 높이로 솟구쳐 오른다. 용출된 온천물은 덕구계곡에 이어진 4km의 원통관을 타고 온천장까지 보내진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물놀이시설을 갖춰 휴양온천으로 거듭났다. 현대식 기포욕, 플로링, 바디 마사지, 넥 샤워 등을 갖춘 테라쿠아와 침탕, 스파탕, 에스테탕 등 액션 스파는 유명 물놀이공원의 시설에 뒤지지 않는다. 자스민탕, 레몬탕, 히노끼탕 등이 있는 작고 아담한 노천 온천에서는 첩첩 산자락을 바라보며 온천욕의 상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

스파월드 이용요금은 대인 기준 주중 1만원(소인 7,000원), 주말ㆍ공휴일 1만3,000원(9,000원), 설 연휴 2만원(1만5,000원). (054)782-0677 www.duckku.co.kr

■ 아산스파비스

가족단위 테마온천으로는 아산스파비스를 빼놓을 수 없다. 2001년에 문을 연 아산 스파비스는 이용객들의 체질별 온천 이용방법을 제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100% 천연 온천수는 알카리성의 게르마늄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바데풀, 실외온천풀, 야외수영장, 대욕장, 키즈파크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인끼리만 들어가 즐길 수 있는 은밀한 연인탕도 인기다. 스파비스 내의 하나한방병원에서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제공하는 입욕 프로그램을 통해 전신 마사지를 받으며 수중운동도 할 수 있다.

동계 성수기(22일~2008년 3월1일) 이용요금은 주중 대인 2만5,000원(소인 1만8,000원), 주말 휴일 2만9,000원(2만원). 롯데 LG 현대M KB카드 본인 30%, 동반 2~3인 20% 할인.

(041)539-2000, 2080 www.spav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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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 부터 개성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12월에만 5천여명이 예약을 했을 정도로 인기가 굉장하다고 하네요 ^^ 아래는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개성관광 비용과 여행 코스에 대한 부분입니다. 개성관광시 참고하세요.

개성관광 비용 : 180,000 원 ( 성인, 소아, 영아 동일) / 당일관광
                       - 중식, 가이드비용, 현지 교통비, 입출국비, 여행자보험, 명승지 관람료 포함

기간 : 2007년 12월 5일 ~ 2007년 12월 31일

여행코스 : 박연폭포 → 관음사 → 중식 (현지 식당) → 숭양서원 → 선죽교 → 고려박물관 → 개성공업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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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 4호선 오이도역 하차, 오이도행 좌석ㆍ시내ㆍ마을버스와 연계
시흥 시내버스 : 30ㆍ30-2ㆍ30-3ㆍ60ㆍ65ㆍ98 / 좌석버스 : 320, 350
자가용 : 영동고속도 월곶 IC 시화공단 방면 옥구공원 고가를 지나 오이도 이정표

* 볼거리 - 시화호, 패총, 옥구공원
* 먹거리 - 간재미, 쭈꾸미, 낙지,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
* 즐길거리 - 갯벌체험, 승선체험, 바다낚시
* 오이도 갯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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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제주시 → 애월해안도로 →  한림공원  →  해피타운  →  분재예술원  →  오설록녹차박물관  →  송악산  →  산방산  →  용머리해안 

[2일차] 중문관광단지( 여미지식물원  →  천제연폭포  →  퍼시픽랜드  →  대포주상절리 ) →  아프리카박물관  →  약천사  → 서귀포( 천지연폭포  →  정방폭포  →  서귀포유람선  → 서귀포 잠수함 )

[3일차]  목석원  →  소인국미니월드  →  일출랜드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우도 팔경관광 → 동북해안도로



제주도 여행시 참고해볼만한 2박 3일 일정의 여행코스입니다. 제주도에서 가볼만한곳이야 워낙 많기때문에 계획을 잘 짜야지 정해진 일정대로 둘러볼수 있을테니 많이 검색해보고 떠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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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쇼핑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고 서울 근교라 가깝고 교통편도 편리한 여주 아울렛입니다. 여자친구와 가끔 놀러가는데 주말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고 경관이 수려해서 사진찍을곳도 많이 있답니다.


여주아울렛 가는길

승용차 이용시 :
영동고속도로 -> 여주 IC 톨게이트 출구 -> 우회전 -> 첫신호등에서 좌회전 ->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대중교통 이용시 :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 여주 버스터미널 (약 60분 소요 / 30 ~ 50분 간격)
동서울 터미널 -> 여주 버스터미널 (약 60분 소요 / 30 ~ 50분 간격)
수원 시외버스 터미널 -> 여주 버스터미널 (약 60분 소요 / 30 ~ 50분 간격)

여주 버스터미널에 도착후 건너편 여주 프리미엄아울렛행 시내버스(5-10,5-11,5-12)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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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여행지로 가볼만한곳은 많이 있지만 이번엔 강원도 삼척시의 1박 2일 여행 코스입니다. 겨울이면 워낙 눈이 많이와서 조금 꺼려지기는 하지만 준비만 철저히 하고 간다면 문제없겠죠 ㅎㅎ 아래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알려주는 삼척시의 1박 2일 여행코스 입니다.

추천코스 :

* 삼척시내·환선굴 권

조식→새천년해안유원지 →죽서루 일원→중식(시내)→엑스포타운(동굴신비관 , 동굴탐험관 , 태양광홍보관 , 시립박물관 , 문화예술회관 )→삼척온천 →삼척테마타운(해수사우나)→(숙박)→아침(시내)→ 천은사 ·준경묘 →강원종합박물관 →중식→환선굴 → 대금굴 →몰골생태공원

* 남부내륙해안권

조식(시내)→민물고기전시관 (초당저수지)→‘봄날은 간다’영화촬영지 (대나무숲, 신흥사 , 맹방 관광지)→중식→황영조기념공원 → 장호어촌체험마을 →해신당공원 →(숙박) →조식→삼척너와마을 →중식→동활 /덕풍계곡 →산촌보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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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4박 5일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여건이 마땅치 않아 여행가길 포기하고 있다면 한번 주목해 보세요 !!!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겨울에 즐기는 물놀이 스파여행을 가보시길.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면 좋은 겨울여행갈만한곳 - 스파여행 정보입니다.


강변스파랜드 (서울 광진구)

위    치 : 서울 광진구 구의3동 593-15, 20
홈페이지주소 :  www.ispaland.co.kr
관 리 자 : 강변스파랜드
전화번호 : 02-455-3737
팩스번호 : 02-444-2397

개    요 : 강변스파랜드는 9917.4m²(3,000평) 규모의 지하 1,200m 게르마늄 탄산 암반유황천의  재래식 불한증막 및 사우나로 한국 최초, 최고의 발맛사지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차원 높은 문화공간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후불제 정산시스템을 도입하여 락커키로 편리하게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하 2층은 사우나, 지하 1층은 공용 찜질방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유황 성분이 함유된 사우나 물은 매끄럽고 피부에도 좋다고 한다.

재래식 소나무장작 불한증막, 넓은 남.녀 공용홀을 비롯하여 숯방, 소금방, 은피라미드방, 황토불가마 등 다양한 찜질방과 야외 공기와 연결되는 발맛사지탕과 이글루체험방, 옥냉방 그 외 휴식공간으로 산소방, 생잣나무방, 황토토굴방이 있으며 스넥코너, 아이스크림코너, 한식당, 분식당, 헬스장, 에어로빅실, 영화방, 만화대여점(보드게임대여점, 어린이방), 매점, 스포츠마사지, 네일아트, 피부관리실, 좌욕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황금온천 (서울 서초구)

위    치 :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32-4
홈페이지주소 : www.knwater.net
문의 및 안내 : 02-545-4777
전화번호 : 02-581-4888
팩스번호 : 02-521-8022

개    요 : 황금온천은 서울 강남의 한복판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고의 수질은 물론 찜질방과 한증막, 사우나, 영화관 등 시설 또한 최고급으로 갖추었다. 순금으로 장식된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황금온천의 온천수는 게르마늄과 나트륨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3층은 남성, 5층은 여성 전용이며 4층은 남녀가 함께 사용한다. 온천수와 더불어 황금온천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은 바로 황금 피라미드기 체험실. 내부 천장은 자수정, 벽면은 온통 금으로 덮여 있어 건강을 위한 최고의 공간을 제공한다. 순금이 발산하는 파장은 인체의 독소와 노폐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해 주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좋고 기를 충전할 수 있어 허약 체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남성 전용에는 영화관과 헬스, 스포츠 마사지실이 있고 여성만 이용하는 5층에는 전통 한증막과 쑥찜실, 노래방과 피부 관리실이 특별히 마련하여 각각 남녀의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관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손님들은 고급스러운 침대형 의자에 누워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여성만 이용할 수 있는 한증막은 우리 조상이 사용하던 전통 방식으로 지어져 특별함을더한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타며 내뿜는 열기가 원뿔 모양의 한증막을 가득 채워 피로를 확실히 풀어준다.
 

자유로 아쿠아랜드 (경기 파주시)

위    치 : 경기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304-1번지
홈페이지주소 : www.jayuroaqualand.com  
전화번호 : 031-942-9114
팩스번호 : 031-942-3322

개    요 : 서울에서 임진각으로 가는 자유로변에 위치한 아쿠아랜드는 약 5만평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2000년 12월에 초현대적 시설로 개장하여 1만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욕장이다. 수중 물안마시스템과 한방약탕, 다양한 사우나시설을 갖춘 아쿠아랜드는 지하 깊은 암반에서 끌어올린 광천수를 약품처리 없이 그대로 제공하는데  유황온천수처럼 물이 매끄럽지는 않다.

한강.임진강변을 감상하기 위해 자유로변에 주차하는 것은 위법이지만 아쿠아랜드 3층 관람대에서는 북녘땅을 감상할 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되어있다. 낙조를 감상하려는 인파가 많으며 대형범선 모습의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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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그저 온천만한것이 없습니다. 최근의 온천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를 겸하고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그만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전국에서 가볼만한 온천여행지 입니다.


강원권 - 설악 워터피아 물놀이 : 워터피아는 섭씨 49도의 온천수를 사용한 테마파크. 노천탕, 550m 길이의 유수풀, 70m 길이의 워터슬라이더를 놓치지 말것

*설악 워터피아(033-635-7700 www.sorakwaterpia.com) 대인 3만원, 소인 2만2천5백원. 제휴카드 이용시 40% 할인


서해권 - 오션캐슬 물놀이:오션캐슬은 온천은 아니지만 지하 420m에서 끌어올린 유황해수천. 바다가 보이는 노천스파, 스파테라피 꼭 해볼 것

*오션캐슬(041-671-7060 www.oceancastle.co.kr) 사우나+노천스파 4시간 대인 2만원, 소인 1만4천원


충청권 - 단양 아쿠아월드 물놀이:단양 가는 길 제천에 들러 묵밥 점심. 아쿠아월드는 넥샤워, 노천탕, 탄산수탕, 유황소금탕, 어린이 워터슬라이더 등 운영.

*단양아쿠아월드(043-420-8436 www.daemyungcondo.com) 대인 2만2천원, 소인 1만6천원. 수영복 대여하지 않으므로 꼭 챙길 것


영남권 - 덕구스파월드는 섭씨 41.8도의 자연용출천. 레몬탕·재스민탕·히노키탕·수치료시설·어린이 슬라이더 등

*덕구스파월드(054-782-0677 www.duckku.co.kr) 대인 1만5천원 소인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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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는 모창포와 더불어 유명한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하루에 2번 열리는 바닷길인데 지금은 포장공사를 하여 자동차로 통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 때를 잘 알아두지 않으면 섬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어서 물때를 잘 맞춰야 한답니다 ^^;;


서울 출발 → (외왕/과천간 고속도로) → 의왕시 → 천천IC(칠보산방면) → 비봉(여기부터는 국도) → 남양 → 마도 → 송산(사강리) → 서신 → 제부도

인천 출발 → 안산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비봉IC(여기부터는 국도) → 남양 → 마도 → 송산(사강리) → 서신 → 제부도

수원 출발 → 북수원IC(동수원IC) → 안산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여기부터는 국도) → 남양 → 마도 → 송산(사강리) → 서신 → 제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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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가는길 :

강변북로 → 남양주 문화체육관앞 지나 → 경춘국도쪽으로(우회전) → 도농삼거리 (약간 좌회전/춘천 방향) → 평내 → 마석 → 대성리진입 → 대성리 → 청평



서울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 치기 여행도 좋고 예쁜 팬션이 많이 있어서 1박2일 여행으로도 좋은 청평입니다. 근교에 청평호수, 가평 썰매장,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운악산, 형등사, 강촌 리조트 등등 둘러볼만한 곳이 많기 때문에 사전계획을 잘 세워둔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많은 곳을 구경할 수 있는 여행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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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개    요 : 청송군 부동면 소재지인 이전리에서 약 3km 지점에 있는 이 저수지는 약 270년 전에 준공된 것이다. 길이 100m, 넓이 50m, 수심은 7.8m 로 그다지 큰 저수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말라 바닥이 드러난 적이 없다 한다. 특히 저수지 속에 자생하는 약 150년생 능수버들과 왕버들 20여수는 울창한 수림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이 곳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별바위까지 이르는  등산로도 매우 운치있는 경관을 자랑한다.
 
김기덕 감독의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 촬영 장소이기도 한 주산지 입니다. 경관이 너무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우리나라가 맞는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라고 하네요 ^^ 사진촬영 장소로 데이트 코스로도 훌륭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리가 있기때문에 서울 경기권에서 당일 치기로 다녀오기는 조금 무리가 있기때문에 1박2일 코스로 다녀오는것을 추천 합니다~

※주산지 가는길 :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청송까지 내려갑니다. 청송에서 포항쪽으로 가는 31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청운리에서 이전 방면 914번 지방도를 탄 후 상이전에서 주산지와 절골계곡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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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은 서울근교에 위치하고 있고 자가용으로 두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무박 1일로 둘러보기에는 주변에 들러볼만한 곳이 너무 많아서 미리 계획을 세워두고 출발하는것이 좋답니다. 아래는 보다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서는 우선 메인으로 둘러볼곳을 한곳 정해논후 가까운거리에 있는 다른 곳들을 둘러보는 식으로 간략하게 잡은 가평여행코스입니다. 가평여행시 참고하세요~

1번코스 : 남이섬 → 가평 → 명지산 → 연인산

2번코스 : 아침고요수목원 → 운악산/현리

3번코스 : 청평/대성리 → 유명산/홍천강

4번코스 : 남이섬/강촌 → 경강/강촌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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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은 어느 봉우리든 전후좌우의 모습이 밉거나 보기 싫은 곳이 없다. 금남정맥 줄기가 만경평야를 굽어보면서 솟구쳐 절경을 이룬 곳, 그래서 정상에서 사방을 내려다보는 맛이 일품이다. 흙보다는 돌맹이가 많아 호남의 금강산으로도 불린다

해발 670m의 삼선대에서는 상하좌우 어디를 둘러봐도 바위들이 뛰어난 경관을 만들어낸다. 산수화 병풍 속 그림 같은 느낌이 든다. 삼선계단에서 지척의 거리에 있는 대둔산의 정상인 마천대는 큰 바위위에 포개져 있는 대형 바위의 형상을 하고 있다. 정상 부근에는 넉넉한 공간이 없다. 하지만 전망만은 최고다. 북쪽으로 서해 낙조를 볼 수 있는 낙조대와 태고사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기암괴석의 능선이 줄줄이 서있는 옥계동 계곡으로 이어진다.


가는 길 : 서울에서 승용차로는 대전~대진고속도로~추부IC~17번 국도~대둔산. 총거리 194.69km.

서울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금산까지 약 2시간 20분 소요. 서울~금산간 우등고속버스 요금 1만4700원. 금산에서 대둔산까지는 버스가 수시로 다님.

대둔산 입장료 : 대인 1500원, 케이블카는 왕복 5000원이며 성수기에는 1~3시간 대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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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올해는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단풍이 예년만큼 곱진 않을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앞으로 날씨만 좋다면 작년보다는 괜찮은 단풍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하늘에게 기도를 해봐야겠네요 ㅎㅎ;

올해 내장산 단풍여행의 가장 절정기간은  11월4~11일 사이라고 합니다. 10월 20일 정도 부터 산꼭대기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11월초에 내장산 내장사에도 단풍이 든다고 하니 올해 내장산으로의 단풍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이때를 맞춰서 숙박업소 예약과 휴가를 미리 잡아두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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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추천코스

①남이섬·김유정문학촌

  가평→남이섬→명동닭갈비/지하상가→(숙박)→김유정문학촌-최재근/김정은 전통가옥

②화목원·박물관·인형극장

  춘천→화목원·산림박물관→인형극장→공지천 조각공원→(숙박)→춘천국립박물관→풍물시장, 향토공예관

③소양댐·청평사·춘천옥 광산·신 장절공  

  춘천→강원도경찰박물관→샘밭 막국수촌→소양댐→청평사→명동닭갈비/지하상가→(숙박)→  강원도립화목원·사립박물관→춘천옥광산→춘천댐(매운탕)→신 장절공→의암댐

④강촌·삼악산·공지천  

  강촌→구곡폭포→문배마을→(숙박)→등선폭포→삼악산→공지천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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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에 떠 있는 반달 모양의 남이섬은 원래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이 세워지면서 주위가 물에 잠겨 섬이 되었다.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28살 젊은 나이로 요절한 남이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남이섬이라 부른다.

이 섬의 숲길은 사계절 내내 가지각색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지니고 있다.
선착장에 내려 섬으로 들어가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 섬을 가로지르며 서 있는 잣나무 숲길이다. 400m 정도 이어지는 이 숲길은 마치 흡인력 있는 나무 터널인 것처럼 우리를 안으로 끌어들인다.

이 숲길은 잣을 모으는 청설모들의 천국인 듯 사람의 지척에는 아랑곳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연인들이 자율학습을 빼먹고 그림자 밟기 놀이를 하던 곳으로 나무 사이로 드는 아침 햇살이 무척 아름답다. 거기다 하늘을 찌를 듯이 곧게 뻗은 웅장한 나무들은 이국적이면서도 당당하게 뻗어 있다.

남이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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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입니다. 아직도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드라마의 힘이 대단한듯 합니다 ^^ 남이섬은 가을과 겨울에 한번씩 가본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계절의 색깔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곳이지 않나 생각된답니다.

가을에는 특히 단풍여행 코스로도 강추하는 곳이죠. 서울에서 차로 2시간이 채 안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다녀오기도 편해서 주말에 당일치기로 놀러가도 좋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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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들려주는 단풍의 노래 - 아침고요수목원

위      치 : 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리
개장연도 : 1996년 5월
주변관광지 : 축령산, 축령산 자연휴양림
교 통 편  : 46번 국도 청평검문소 현리, 일동 임초리 아침고요원예수목원
홈페이지 : http://www.morningcalm.co.kr
전화번호 : 1544-6703
입 장 료 :

구분

어른

중고생

어린이

경로, 장애인, 가평군민

12월 1일~2월 28일

4,000원

3,000원

2,000원

2,000원

3월 1일~3월 31일

5,000원

4,000원

3,000원

3,000원

4월 1일~
11월 11일

평일

6,000원

5,000원

4,000원

4,000원

주말,공휴일

8,000원

5,000원

4,000원

4,000원

11월 12일~11월 30일

5,000원

4,000원

3,000원

3,000원


 
아직은 9월이라 가을의 느낌은 약할지 모르지만 10월 초, 중순쯤 단풍이 흐드러질때는 정말 세계 어디의 가을 풍경에 뒤지지 않는 멋진곳이 바로 아침고요수목원이 아닐까 합니다.
20여가지의 테마정원과 수많은 야생화들이 가득한 산책로를 연인과 천천히 거닐다 보면 정말 분위기 좋을겁니다. 물론 저도 꼭 갈 거랍니다 ^^v



Posted by Dun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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